PGM 선교사로서의 부름을 받으며 (2)
2021년 3월 31일
샬롬! PGM 가족 여러분, 이스라엘 이형관, 안선민 선교 사입니다. 저희는 2011년 결혼 후, 결혼 초 4 년의 광야 시 간으로 선교사의 훈련 시간을 갖게 하셨으며, 주님의 종으로 부르시어, 2015년 7월 이스라엘로 저희 가정을 인도하셨습 니다. 그리고 바로 10 주년 결혼기념일 당일 (2021년 2월 24일)에 PGM선교사 인선위원회 Zoom-Meeting을 통 해 PGM 이스라엘 선교사라는 특별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선하신 아버지께서 지난 10년 동안 저희 부부를 선교사로 키워주셨으며, 'PGM이스라엘 선교사’라는 선물은 그동안 수고했다고 주시는 상으로 여기게 되어 저희는 너무나 기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저희 가정은 한국인만이 아닌, 외국인도 살고 있지 않은 이스라엘의 아쉬켈론(성경 지명: 아스글론)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그 분의 은혜로 살고 있습니다. 러시아계(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유대인들이 모여 예배 드리는 사랑스러운 공동체로 저희 가정을 부르시어 섬기게 하셨으며, ‘한 새 사람’(엡2:15)을 이루며, 말씀이 성취되는 영광 가운데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지난 5년 반 동안 부르신 이스라엘 땅에서 살아오면서 그 땅에서의 삶은 성경 시대나 지금이나 동일한 광야 생활이었으며, 그 분의 은혜가 없이는 저희 힘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곳이라는 것을 배우며,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안식년의 시간 동안 함께 사역할 동역자를 위해 아버지께 구하고 기도했으며, 신실하신 주님께서는 순적 하게 저희 가정을 PGM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PGM 2주간의 훈련을 통해, 사역으로 지쳐 있던 저희 부부의 영육을 잔잔히 회복시키시며, 저희 가정을 향한 주님의 부르심에 대한 소망을 일깨워 다시 초심의 마음을 갖게 하셨습니다. 참 감사를 드립니다. PGM 국제본부의 모든 분들과 섬겨주신 강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그 분께서 예비하신 아름다운 동역을 기대 하게 됩니다. 할렐루야!
이형관 안선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