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사람이 아닌 택한 사람으로 다스린다’
본문 관찰과 묵상
이스라엘 산골에 살던 엘가나는 두 아내가 있었다. 첫째는 한나요 둘째는 브닌나였다. 한나가 아기를 못낳아 두 번째 브닌나를 맞았는데 아기를 낳았다. 엘가나가 한나를 사랑하였지만 한나는 불임으로 말미암아 고통하였다.
QT를 통하여 듣는 주님의 음성
사사 시대에서 왕정시대로 옮겨가는 분깃점에 한나의 불임이야기가 먼저 나온다. 왜 일까? 사사도 왕도 하나님이 세우신다는 하나님의 절대주권, 하나님이 왕이심을 선포한다. 왕이 당연히 세워지는 것이 아니듯 결혼한 여성이 당연히 아기를 갖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태의 문을 여시듯 왕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세워지는 것이다.
결단과 적용
하나님은 불임으로 고통하는 한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태의 문을 여셨다. 결혼하여 당연히 낳은 브닌나의 아들이 아닌 기도하여 하나님이 주신 사무엘을 통하여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스리셨다. 엘리 제사장과 그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있었으나 타락한 그들을 사용하지 않으셨다. 사무엘이 택한 사울, 사울이 하나님을 버리자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다윗을 택하여 하나님은 다스리셨다. 사무엘 상은 엘리 제사장이 아닌 사무엘이, 사무엘이 택한 사울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아 택한 다윗을 통하여 하나님이 왕으로 다스린 역사기록이다. 엘리 제사장 시대에서 마지막 사사요 첫 선지자 사무엘의 시대로, 사무엘에서 사울로, 사울에서 다윗으로 왕을 세우시고 다스리신 하나님의 역사의 기록이다.
‘God reigns through God’s chosen ones’
I Sam. 1:1-8
Observation and meditation on the text
There was a man by the name of Elkanah who was living in a hill country of Israel. His first wife was Hannah, and the second was Peninnah. The former did not have children while the latter had many. Even though Hannah was beloved by Elkanah, Hannah was suffering by being provoked and ridiculed by Peninnah.
I hear the voice of the Lord through QT
At the fork of transition from the era of Judges to that of kings, the story of Hannah’s sterility opened a new chapter. Why? What was the plot? The entire book of I Samuel lucidly declared that it was God, the king of kings who chose judges and kings to reign over the world. As a king was not enthroned arbitrarily, a married woman could not give birth to children naturally. As it is God who opens the womb of a woman, it is God who enthrones one after God’s own heart to be a king.
Decisions and applications
Upon hearing the supplication of Hannah who was suffering from sterility, God opened her womb. God chose Samuel her son she received from God through her prayer to reign over Israel instead of a son of Peninnah who naturally had children. God never used the corrupted priests Eli and his two sons Hophni and Phinehas simply because they were the priests. When King Saul who was chosen by Samuel went into spiritual bankruptcy, God chose David who was after God’s own heart. The Book of Samuel was God’s story who chose Samuel instead of Eli who was a priest and his two sons. It was God who chose David who was after God’s own heart instead of Saul. It was God who was the king over Ephraim who could choose judges, priests, and kings with his sovereign power. So, Lord please reign over me today too as my 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