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M 제2회 세계전문인선교대회
2010년 10월 12일
PGM 제2회 세계전문인선교대회가 10월 11일(월)부터 3일간 뉴저지 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주제는 "디아스포라교회를 위한 선교적 도전과 회복"이다.
PGM(Professionals for Global Misssions)은 이름그대로 1998년 평신도와 목회자 특히 평신도의 전문인 선교훈련을 위해 필라 안디옥교회 호성기 목사가 세웠다. 교회적이었던 사역은 한인사회로 확장됐다. 오해하기 쉬운 것은 전문인은 의사나 교수등만을 전문인으로 정의하지 않고 가신이 가진 은사를 가지고 선교하는 자를 총칭한다.
이번 대회에는 24여개국 50여명의 선교사등과 더불어 선교에 관심있는 성도들이 참가했다. 대회기간중 화/수 오전 선교집회는 정인수목사(부이사장), 저녁집회는 김남수목사(고문), 양춘길목사(이사장), 호성기 목사(국제대표)등이 3일간 강의를 한다. 또 임현수 목사와 유승관 목사가 오전 선교세미나, 20여명의 선교사가 참가하는 선택 선교현장체험, 12명의 강신의 선택 섹션강의가 진행된다. 미자막 날에는 선교사 파송식도 진행된다.
양춘길 목사(이사장)은 첫날 저녁 집회에서 "5년전 첫 선교대회에서 파송했을때는 14명 밖에 안되었는데 이번대회까지 하면 PGM 선교사는 120명이나 된다. 이런 속도로 하나님이 PGM을 사용하시면 이슬람도 문제없다"고 PGM의 발전을 소개했다.
또 "이번대회 통해 선교사님들의 지친 영혼들이 재충전하여 힘과 용기와 소망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전세계 흩어진 교회들 우리모두가 전적이며 총체적인 믿음의 결단을 하나님에 드리기를 원한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믿음의 결단의 시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대회를 통한 기대를 밝혔다.
첫날 저녁 선교부흥집회는 인도 양춘길 목사(PGM 이사장), 찬양과경배 필그림 찬양단, PGM 소개 영상, 찬양 필그림교회 호산나성가대, 말씀 김남수 목사(고문), 합심기도 고훈 목사(하은교회), 헌금 특송 전영은, 광고 김영민 목사(총무), 축도 김상돈 목사(과테말라한인교회),으로 진행됐다.
김남수 목사(고문)은 마태복음 13장 44-46절을 본문으로 "도전과 회복"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했다. 김 목사는 현재 세계현장에 이슬람의 대대적인 포교를 소개하며 이에 대한 안일한 인식을 질타하고 교회는유람선이 아니라 항공모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질된 복음, 기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오늘날 선교를 망쳤다고 근본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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