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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천 선교사(과테말라) 기도편지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 요한1서 4: 11-12


샬롬. 한국. 미국은 물론 이곳 과테말라 후띠아빠도 더위와 가뭄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우기철에는 비가와야 농작물 수확이 가능한데 가뭄으로 물이 없어 식수와 농수 모두 피해가 큰 상황입니다. 더위보다 각 가정의 피땀어린 농작물을 위해 우기다운 비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과테말라 정일천 선교사입니다.


1. 뉴저지 KPM, 뉴저지 주예수사랑교회 선교.(6월18일~23일, 7월2일~7일)

2. 까리소마을 목회자 사임 및 주일어린이예배 인도

3. 총 14가정 바닥공사 완료 및 마을회관 천정, 창문, 화장실공사 완료 ( 2차 바닥공사 6가정 바닥공사 준비)

4. 링꽁마을 주민과의 관계개선

5. 8월 과테말라 사랑의 한인교회 일일선교 준비

6. 돼지 선물 1가정 6마리 새끼 낳음


지난6월과 7월에 걸쳐 뉴저지 KPM 선교팀 13명과 뉴저지 주예수사랑교회 단기선교팀 25명이 후띠아빠에서 의료.어린이선교로 섬겨주셨습니다. 이번 두 선교팀은 과테말라 처음으로 현지의대와 현지 의료진, 후띠아빠 시청, 군부대, 선교사가 협력하여 선교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지 의료진과 마리아노갈베스 의대생들과 KPM선교팀이 의료선교를 담당하고, 시청에서는 마을진행과 식사준비, 군부대에서는 차량과 안전, 주예수사랑교뢰 선교팀과 저희 선교사와 로베르또 전도사가 어린이선교를 담당하여 제 사역지인 링꽁마을, 까리소마을, 최근에 어린아이가 아사한 라 푸엔데마을, 난세둘세마을, 산파블로마을, 로데오마을, 군부대 등 다양한 곳에서 복음 치유사역을 진행하였습니다 라푸엔떼, 산파블로, 링꽁, 로데오 마을은 아직 개신교교회 하나없는 마을로 복음전도와 크리스챤으로서의 사랑나눔에 사역중점을 두었습니다. 특별히 군부대의 환영과 협력은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선교팀을 공항에서부터 픽업은 물론 모든 일정 차량과 안전을 지원해 주었으며 KPM선교팀경우 늦은 비행시간으로 새벽 2시에 후띠아빠 군부대숙소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군인들이 횃불을 들고 전통악기 연주로 환영해주었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또한 두 선교팀 모두 군부대서의 집회을 가졌습니다. 450여명의 장병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현지 목회자와 주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님인 강유남목사님의 설교와 찬양으로 성령충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은혜로운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두 영광올리며, 숙박과 안전 차량으로 지원해준 군부대와 의대학장 부부와 의대생들, 통역으로 함께해준 마리아노고등학교 학생들, 점심과 각마을진행을 맡아준 시청복지과 그리고 저의 동역자들인 교사들과 로베르또 전도사 모두의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사역이 어려웠던 까리소교회 에녹형제가 자녀들 교육문제로 지난 5월 산골마을 까리소교회 사역을 그만두었습니다. 현재 목회자없이 새로운 목회자를 교단에서 파송할때까지 성도들 중심으로 예배를 준비한다고 하여, 당분간 새 전도사와 함께 주일 오후에 어린이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주일에 두마을에서 오전, 오후 두번 예배드리기에 바쁜 일정이지만 이번 기회에 까리소교회의 예배가 다시 부흥하기를 소망합니다.


현재 예배드리고 있는 링꽁마을 마을회관의 보다 쾌적한 예배공간을 위해 창문.지붕공사를 비롯 페인트칠 및 화장실공사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사용전 항상 수북히 쌓였던 먼지가 없어졌으며 페인트칠로 보다 깨끗해졌습니다. 무엇보다 화장실을 설치하여 주일예배때 편하게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예배드림에 아이들도 행복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리리 믿습니다.그리고 지난 5월 방바닥이 흙바닥인 어린이 16가정의 시멘트 바닥교체를 위해 후띠아빠 시청에 도움을 요청 했었습니다. 흙바닥으로 인해 바닥에서 습기와 물기가 올라오고 먼지가 날려 많은 아이들이 기관지관련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지난 달 후띠아빠시장의 도움으로 모두 무료로 제공한 시멘트 287포대와 자갈.모래(약 5,500불)를 받아 먼저 14가정의 집바닥을 교체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달에 6가정을 위한 추가분울 시청에서 제공해 주어 총 20여가정 어린이에게 깨끗한 방바닥을 교체해 주게되었습니다..모든 걸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5일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100여명이 모인가운데 저희.부부와 함께 주민회의를 가졌습니다. 저희가 마을회관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카톨릭 공동체로부터 많은 소문이 퍼져나왔습니다.우리부부를 내쫒는다고나 죽인다거나....특히 이장을 비롯한 마을대표들과의 오해된 소문이 있었는데 이것에대해 서로 화해하고 저희의 선교비전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후 이 마을안에 어린이교회와 선교센터, 간이 보건소 그리고 무엇보다 시급한 우물문제에 대해 비전을 나눴습니다. 모든 주민들이 긍정적으로 받아주었고 의료선교와 어린이.청소년 장학금. 어린이방 교체공사등으로 저희 부부에게 감사인사도 나눴습니다. 다만 카톨릭공동체에서 지난 단기선교일정중 어린이3명에게 세례해 준 것에 대해 강압적으로 한 것이냐고 물은 것에 대해 세 아이들 모두 부모님들 허락아래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설명해 주었습니다. 현재 지난 선교팀이 걸어 놓은 교회이름 현수막을 걸고 계속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 현수막으로 충돌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하나님의.인도하심으로 아무런 불평없이 마을회관을 마치 우리 예배처소인양 예배드렸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감격스럽습니다.아멘


지난 11월 과테말라 사역 동역자인 한 집사님께서 돼지 2마리를 분양해 주었습니다. 그중 1마리가 지난 금요일 새끼 6마리를 낳았습니다. 어찌 예쁘던지요. 암컷 2마리 수컷4마리를 낳았는데 그중 암컷 1마리는 제게 다시 돌려 주어서 다른 어린이에게 분양할 예정입니다.나머지 돼지들도 잘자라서 더 많은 돼지가족이 생기길 바라고 그 돼지들로 어린이 가정애 경제적 도움이 되길 소망합니다. 새끼를 낳은 가정은 미겔 이라는 어린이 가정으로 부모없이 할머니랑 둘이서 사는 아이입니다. 집옆으로 돼지 우리로 만들만한 조그마한 공간이 있기에 돼지우리 공사를 도와주었습니다. 잘 키우길 소망하며 아직 새끼를 가지지 못한 다른 가정 돼지도 빠른 시일에 건강한 새끼를 갖기를 함께 기도해 주세요


링꽁마을 예배처소를 위한 아름다운 땅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곳이 하나님이 계획하신 처소이기를 소망하며 이후의 귀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 산골마을 까리소교회 매주일 오후 2시에 아이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정말 준비되고 소명있는 귀한 새 목회자가 부름받아 오기를 소망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와의 귀한 동역을 해갈 수 있는 하나님의 예비하신 사역자를 만나기를 기도해 주세요

* 오는 8월 일일선교를 위해 과테말라 사랑의 교회에서 이주 수요일 답사를 옵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사랑의 교회와 은혜충만한 동역이 되길 소망하며 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참 어려운 일이지만, 항상 겸손하며 낮은 자세로 사람을 섬기며 사역하는 마을을 온전히 섬기길 원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보시기에 기쁜 사역이 되길 소망합니다. 항상 곁에서 기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귀한 동역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모두 항상 건강하시구요..



과테말라에서 정일천. 알마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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