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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빈 & 주에스더 선교사 (과테말라) 2023년 3월 기도제목


안녕하세요! 과테말라는 중미가 시작되는 나라입니다. 중남미 국가들 중에서 중미에 해당되는 과테말라와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이 세 나라가 가장 위험한 나라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남미에서 올라오는 마먁이 멕시코를 거쳐서 미국으로 가기 위해 이곳 과테말라에 육지나 해상으로 오는데 그러기 때문에 마약과 연루된 각종 범죄가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범죄와 교통사고와 관련되어 소중한 목숨을 희생당하고 있습니다. 특이나 멕시코 국경과 가까운 곳에서는 멕시코 갱단과 과테말라 갱단간의 싸움으로 인해 매우 소란스러운 일들이 간혹 일어나기도 합니다. 경찰 보다도 더 강한 화력을 가진 범죄집단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라 전체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지금 과테말라가 가진 가장 어려운 현실이기도 합니다.


미국 정부는 이러한 나라의 위험성을 언제나 미국 시민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역하는 우에우에떼낭고 지역은 절대로 여행을 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지역으로 계속해서 사역을 다니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믿고 따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 현재 불신자 가정들을 위한 부뚜막 사역과 신학교 사역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신학교는 학생수가 계속 증가하여 현재 32명의 재학생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장차 우에우에떼낭고 산마테오 익스타탄 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헌신할 주의 종을 배출하는 일이기에 더욱 심혈을 기울입니다.


불신자들을 위한 부뚜막 사역은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불신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가고 전도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이기에 매우 중요한 사역이라 생각합니다. 아래와 같이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기도제목

1. 지치지 않고 주의 열정을 가지고 이 사역들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2. 매우 위험한 지역들을 지나는 동안에 하나님의 절대적인 보호하심이 계시기를

3. 사역에 필요한 모든 재정이 넉넉히 채워질 수 있도록

4. 항상 겸손한 마음과 긍휼한 마음으로 원주민들을 섬기며 배려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과테말라에서 주형빈, 주에스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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