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익 & 이호석 선교사(캄보디아) 2월 기도편지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평안하셨습니까?


2021년도 벌써 한 달이 지나갔습니다. 작년 8월 소식 전하고 오랜동안 선교지 소식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작년 8월부터 프놈펜의 의료팀 (PMCI)과 동역하며 한 달에 1,2주를 이동 진료, 안경원, 안경사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온 지구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제한과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하나님 께서는 여전히 하나님의 뜻을 세우시고 일을 행하시고 계십니다. 이 곳에서도 집회 금지와 국가간 이동에 악조건들과 제한들로 인해 많은 선교사님들께서 진행하시던 사역들을 하실 수 없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사역을 할 수 없음에 힘들어 하셨지만 어떤 선교사님들은 영력과 체력을 키우는 시간들로 보내시기도 합니다. 또한 어떤 사람들에게는 지금까지 보다 더 바쁜 시간을 보내게 하시기도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너무나 다른 하나님의 생각을 제가 감히 헤아릴수 없지만 우리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하신 바대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대로 감사하며 순종할 뿐입니다.


저희 센터는 작년에 어린이 예배하는 곳이 2군데 세워졌습니다. 라따나 몬돌이라는 지역에 약품 공급과 학교에 컴퓨터 교실을 제공하시는 선교사님은 그 쪽에 일이 많아져서 몇 개월 동안 준비끝에 드디어 이번 주 제 2의 JC center가 스다오 마을에 세워졌습니다. 저희 JC center에서 자동차로 약 50분 걸리는 곳에 사무실이 마련되어, 더 정확히는 공립 고등학교에서 사무실을 제공하여 직원 3명과 Sdao JC center로 날마다 나가십니다. 저희 안경부는 프놈펜 PMCI센터에 안경부 경력 직원을 채용하여 1월 한 달 바탐방 저희 센터에서 교육을 하여 프놈펜으로 보냈고 앞으로 이동 진료시 안경 제작을 프놈펜 에서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8월 부터 한 달에 1,2 주 씩PMCI(전주 예수병원 후원) 의료팀과 이동진료를 다니고 있으며 특별히 10월 캄보디아에 큰 홍수가 났을 때에는 수해 지역에 진료와 비상식량과 함께 검안, 안경제작 보급으로 바쁜 시간을 지냈습니다. 또한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JC센터에서도 수해 지역에 구호품과 비상 식량을 공급할 수 있었습니다. 12월에 캄보디아 내에 코비드 19 상황이 위험 수위로 올라가 다시 휴교령이 내려지고 이동 진료는 보건국의 허락을 받을 수 없어 잠시 주춤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월 중순에는 PMCI의료팀이 바탐방 저희센터를 방문하여 병에 들어도 치료 받기 조차 어려운 이 지역 목회자들과 가족들의 건강 검진을 실시하였고, 1월 23일부터 8일동안은 깜뽕싸옴의 오큰나 몽 항구 클리닉과 한인 선교사님의 사역지에서 이동진료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안경원 문을 닫고 안경부 직원, 교육생 모두 함께 프놈펜으로 가서 PMCI 팀과 합류하여 깜뽕싸옴으로 갔다가 다시 프놈펜으로 그리고 깜뽕츠낭으로 장거리 운행이 많았는데 아내는 병이 나 4일을 앓았습니다. 사람뿐 아니라 돌아 오는 날 바탐방 80km 전방에서 자동차 앞바퀴 축이 부러져 시간도 지체 하고 부품을 구하지 못해 용접을 하고서야 바탐방으로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저희의 이동진료는 하루에 환자들이 200명~ 300명씩 오기 때문에 코비드19에 늘 노출되는 상황입니다. 기억하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작년 1월 깜뽕 츠낭의 모슬렘 마을에 이동 진료 갔을 때 치과 차량을 가지고 사역 하시는 선교사님을 만나 그 차량을 부러워 하며 “언젠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검안, 안경 차량을 주실때가 있겠지.” 기도 했었는데 2020년 을 지나오며 하나님께서는 검안과 안경제작 시설을 갖춘 안경 차량을 준비해 주셨고 이제 곧 저희에게 보내질 것입니다. 저희 소유는아니고 사용권만 있습니다. 하하하! 어차피 저희는 사용이 목적이지 소유가 목적이 아니니까요.


2020년 한 해를 지나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계획을 막으시고 당신의 계획으로 이끌어 가신 것에 대해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부부 개인적으로도 영적인 공격과 어려움들로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빚으시고 만들어 가심에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하여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를 경험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늘 고백하는 바이지만 선교지에서 저희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약하고 능력없는 저희를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저희를 빚어가심을 찬양합니다. 좋은 동역자들을 만나게 하시고 알지도 못했던 분들을 통해 공급하시고 공급이 끊어지면 더 큰 것으로 공급하시고 어려움들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 수 없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잊지 않게 하시고 특별히 코비드 19를 통해 마지막 때를 묵상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한국과 미국에 코비드19의 어려운 상황 때문에 한국과 미국을 위해, 열방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들 위해 날마다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더욱 풍성하고 복된, 성령 충만하시고 강건한 하루 하루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저희 부부의 영, 육의 강건함 - 이동 진료, 장거리 여행을 잘 감당하도록.

2. 저희 삶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거룩하심을 투영하는 삶이 되도록.

3. 센터의 스텝들과 교육생들이 모두 예수님을 영접하고 말씀안에서 성장해 가도록.

4. 크리스찬인 안경원 메니저가 문제들을 일으켜 믿지 않는 스텝들에게 본이 되지 않아 기도중에 있습니다. 이 일에 하나님께서 지혜 주시기를, 메니저의 변화를 위해.

5. 안경원이 BAM(Business as Mission)의 좋은 모델로 잘 운영되도록.


감사드리며 동역자 이무익, 이호석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