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사랑하는 ㅅㄱ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지난주 화요일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동네 들개들의 공격을 받는 중 개 한마리 눈에서 이상한 광채를 보는순간 실신해서 얼마동안 쓰러져 있었습니다. 일어 보니 왼쪽 손목이 부어 올라서 근처 병원에 응급으로 들어 갔는데 왼쪽 손목의 큰 관절이 부러져서 긴급하게 수술을 받았습니다.
감사한것은 쓰러진 곳이 나무가 있는 곳이라 얼굴하고 다리만 찰과상을 입고 머리는 다치지 않았습니다.
수술 후 기브스를 한 상태이고 한달동안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뼈가 잘 붙고 후유증이 없도록, 그리고 재활치료를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처음 당하는 사고라서 마음이 지치고 힘들었지만 주님의 군사로서 담대하게 이 시련을 이길 수 있도록 기도로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간단한 기도 제목을 드립니다.
오랜 동안 교제하고 있었던 바란 형제의 소천으로 넋을 잃고 있었던 모친이 이제 마음을 추스리고 제가 전한 고린도 후서 15장 부활에 관한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해 온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바란 형제 생전에 저희가 여러번 모친에게 성경을 읽기를 권유를 했지만 마음 문을 닫고 코란 경을 읽었던 그녀가 아들의 갑작스런 소천을 통해 마음 문을 열고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 합니다..
1. 바란 형제의 모친과 형제 그리고 친척들을 초청해서 바란 형제를 기념하는 모임을 <제인틴브르느> 교회에서 가지려고 합니다. 이 일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2. <나지레> 자매의 아들이 믿음의 자매를 만나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믿음의 가정으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3. <닐균>자매가 이즈밀 지역으로 직장을 구해 떠나 그 곳에 정착하여 신앙 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귀한 자매의 삶에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4. 최근 순회 사역으로 참석했던 현지인 교회에서 인터넷을 통해 호기심으로 교회를 출석하고 있던 무슬림 청년 <레술>을 만나 교제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 청년의 구원을 위하여
5. 저희들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ㅅㄱ 동역자님들 위에 아버지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샬롬
이스탄불 에서 함께 동역하는 아브라함 김, 사라 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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