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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에서 드리는 11월 소식 (양용태/김미영 선교사)

11월에 사랑하는 하나님 나라 가족들께 드리는 아덴 소식

유럽 대륙 사람들이 여름 휴가 기간 코로나 바이러스 통제를 풀어 여름 휴가 여행을 자유스럽게 하게 했는데 여름 휴가가 끝나자 마자 다시 유럽대륙에 코로나가 급속도록 창궐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머무는 그리스 1000 만의 인구 중에 하루에 확진자가 3000명 이상이 나오자 크로나 바이러스 환자들을 수용할 병실이 충분하지 못하고 또한 병원시설이 열악한 그리스 정부가 크게 걱정하며 , 다시 음식 과 의료 시설 그리고 생필품울 취급하는 상점들 외에는 문을 열지 못하게 하고 , 지역간에 이동이 금지 되고 , 집 밖 외부 출입을 하도록 외출 이유 항목을 6개로 정하고 그 범위내에서 외출 이유를 선택하여 SMS를 통해 신고를 하고 허락을 받아 외출이 가능하고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를 발표하고 시행하며 철저한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통제의 수위를 높여가는 행정 명령 과 더불어 언제 코로나가 퇴치 될지 모르는 불확실함 속에 가중되는 질병의 두려움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이 사회 전반에 걸쳐 반영 되며 사회 전체가 우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망 가운데 기도 할 수 있는 것은 시편의 말씀처럼 “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 우리 길에 빛 되시는 묵상할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곤고함 과 어두움이 깊어 가기에 어두움 속에 비치는 빛이 보입니다.


그러하기에 시편의 말씀들이 기도가 되고 소망이 되어 기다림의 기도가 되고 이를 이루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 가운데 나아가는 시간이 됩니다.


아침에 나로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 함이니다. 나의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받듧이니다.

시편 143 주님 찬양 ,주님께 영광


1. 점퍼 소식

지난 편지처럼 점퍼 구입 헌금으로 아래 사진 처럼 1차적으로 구입 한 121개의 점퍼를 나누었습니다 . 글 서두에서 언급 한 것 처럼 행정 명령이 있어 잠깐 중단하고 이러는 가운데 지난번 편지를 읽으시고 점퍼 구입 헌금을 더 보내주시어 11월 말 새로운 행정 명령에서 통행 제한이 풀리고 상점 문이 열리면 제 2차로 점퍼를 구입하여 나누게 될 것입니다.(지금 확진자 숫자가 증가하고 있어 어떤 결정이 나올지는 모릅니다-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으면 계속해서 유지 할 것이라고 합니다. )일반 상점은 문을 닫아 점퍼 구입이 불가능 해집니다 .이럴 경우 슈퍼에서 발행하는 상품 구입권을 구입하여 나눌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슈퍼 마켓은 어떤 경우라도 문을 닫지 않기때문입니다.)


2. 훈련원 소식

지금 훈련원에는 아이들 4명 과 어른 11명이 입주해서 살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경건의 훈련을 하기 위해 공동 생활을 하는 곳입니다. 아침 기도 회와 더불어 성경학교등을 통해서 훈련 받는 학생들이기도 합니다.이훈련원은 H교회의 건물 임대비 후원이 있지만 15명이 생활비는 매월 채워지는 후원으로 운영 되고 있습니다. 식료품 구입 비와 더불어 수도 와 전기 요금 등 운영비가 들어 갑니다


훈련원 건물 초인종 고장이나 검침원이 훈련원에 검침을 하려고 왔지만 초인종 반응을 한번도 받지 못하여 저희가 이주 한 후 한번도 검침을 하지 못하고 기본 전기 요금 청구서만 보내오다가 얼마전 검침을 하게 되어 10개월 동안 미납된 요금이 포함이 된 것이지만 적절하게 필요한 때만 사용하고 필요 하지 않는 전기는 전원을 꺼 전기를 아껴쓰라고 수없이 강조 했는데 예상 했던 것 보다 많은 금액의 전기 요금 청구서를 보고 마음에 동요가 일어났습니다.


전기를 아껴사용하라고 간절히 부탁한 것을 주의 치 않은것이라 생각이 드니 원망 과 분노가 일었지만 삼일 동안 참으며 기다리는 동안 성령님께서 기록 된 성경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어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함은 재물을 허비하고 또 내 자신 까지 허비하리니 너희를더욱 사랑할 수록 덜 사랑 할 수록 나는 덜 사랑을 받겠느냐 고후 12:15) 전기 요금으로 인한 생각을 회개하고 가던 길을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3. 성탄절 준비

성탄절에 (12월 혹은 23일 그리스 현지 시간 13:00 ) 사마리아 열방교회 가족들(난민들 ) 과 이들이 복음을 전하려고 사귀는 (작년 과 금년에도 점퍼 와 식료품등 구호 물품을 나누며 관계를 맺고 있는 ) 난민들을 줌으로 성탄절 찬양 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이 찬양예배에 참가 하시길 원하시면 (1-2 곡크리스 찬양을 준비 하시어 구세주 예수님 오심을 찬양하고 또한 난민들을 찬양으로 축복해주시는 이곳 예배에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1. “복음을 인하여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 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메이지 아니하리라 디모데 후서 2:9 ”코로나 바이러스가 여러 모양으로 메이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메이지 아니함을 믿습니다.

줌으로 진행되는 아침 기도회 와 성경 학교 강의 ,성경공부 모임 ,주일 예배에 메지지 않는 하나님 말씀이 증거 되어 지도록

2. 어떤 행정 명령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믿음으로 준비 하는 성탄절에 나눌 선물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증거 되어 지도록

3. 성탄절 찬양 예배에 성령님의 인도 하심 가운데 사람들이 초대 되어지고 , 예배 가운데 구원의 복된 소식이 증거 되어지고 , 성령님의 역사가 일어 나도록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의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코로나로 움추러진 마음을 하나님께서 오늘 학교 강의 시간에 학생들이 나누는 난민들 가운데 찾아오시어 구원을 배출어 주시는 주님 이야기들을 듣게 하시어 위로해주시고 붙들어 주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요 ,여러분들의 기도 그리고 후원이 있기 때문이라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들에게 있길 기도하며 11월 소식을 줄입니다.


아덴에서 양용태 & 김미영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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