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신실한 기도의 동역자 가운데 함께 하신줄 믿습니다. 또한 저희도 중보기도의 능력으로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며 함깨 주님의 나라를 세워갈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귀하게 얻었던 안식년은 코로나-19와 씨름하다 날려 보내고 조심스럽게 사역에 접근하 고있지만 이곳 과테말라의 사정이 열악한 가운데 전 국민이 백신을 접종받기 까지는 15년이나 걸린다는 통계가 최근에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또한 선교사 네트워크를 통하여 들어오는 소식은 열방 가운데 한인 선교사들이 코로나-19와 싸우다 매월 1-2 명의 선교사들이 생명을 빼앗긴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저희는 앞으로의 안전하고 좀 더 적극적인 사역을 진행하고자 하는 마음에 백신 접종을 위하여 5월 25일 부터 6월 29일까지 미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늘 경험하는 일 이지만 모든것을 포기하고 주님의 부르심 가운데 나아온 저희 이기에 돌아갈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주님께서 저희의 발길을 인도하여 주셨으며 때에 따라 주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쉴 곳과 필요를 공급하여 주심을 체험하며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이끄심 가운데로 순종하며 나아가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또한 이 모든것이 중보기도의 힘이며, 믿음의 형제들의 소중한 사랑의 열매임을 고백하며 이 땅을 밟으며 소외되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하여 나아갈 때에 주님께서 힘을 주시고 발길을 인도하시며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하는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신실한 기도의 동역자들이 함께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고 있음을 믿으며 기도제목 올려드립니다.
기도제목
1. 백신 접종을 잘 마치고 복귀하여 주어진 사역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2. 협력교회와 기도의 동역자들 그리고 현지의 동역자들이 지속적으로 세워져 함께 주님의 나라를 세워갈 수 있도록.
3. 방문일정 가운데 저희가 거할 숙소와 차량이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오며,
주 안에서,
신영철, 오민아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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