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신 선교사 (크로아티아) 9-10월 기도제목

"사람들이 동서 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잔치에 참석하리니" (누가복음13장29절 말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긴 여름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이곳은 새학년이 시작되는 9월 첫째 주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여러 지역이 침수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브랑카 자매가 근무하는 고등학교에도 물이 차서 개학과 동시에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답니다. 코비드-19 및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과 함께 새해부터 실시되는 유로화 사용의 불안감 등으로 매일 피부로 느끼는 인플레이션에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회사들이 사용하는 천연개스 가격은 지난 2년 사이 무려 열배나 치솟았고 기본적인 생필품 가격도 최소 20~50퍼센트 이상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은 비단 크로아티아만이 아니겠지요. 정부에서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것 조차도 어려워 보입니다.


유입된 외국인 노동자의 숫자가 올해 여름까지 5만여명이라고 합니다. 정작 자국인들은 서유럽으로 빠져나가고, 외국인 들은 자신의 고향을 떠나 이곳에서 노동허가를 받아 살아가지만, 정착하는 비율은 매우 낮습니다. 저희 IBF전도팀이 시내에서 만나는 이들은 여행자들도 있지만 대부분 외국노동자들 입니다. 계속되는 주말폭우로 인해 9월에는 시내전도 를 나갈수 없었는데, 주님 주시는 힘과 지혜로 더 많은 영혼들을 접촉하며 주의 전으로 인도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가족) 정애선교사는 계속해서 체력보충을 위해 운동에 힘쓸뿐 아니라 영적근육을 만드는 데에도 잘 훈련받고 있습니다.

2019년11월 신장암 수술과, 2021년1월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지만, 주님의 무한은혜로 항암치료를 거치지 않고 요오드 방사선치료만 받게 되었습니다. 최근 신장 CT를 찍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면 다른 후속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의사소견이 나왔습니다. 갑상선은 전절개를 했기에 매일 호르몬제를 먹고 정기 혈액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목을 누르는듯한 통증은 남아있지만 감당해야할 몫으로 여기고 있답니다. 그리고 메모그램(유방촬영검사)은 6개월마다 받으며 관찰검사 중에 있습니다. 정애선교사와 조이는 정기적으로 선교지를 방문하며, 매주 줌영상을 통한 예배 참석과 온라인을 통해 지체들과의 교제에 임하고 있답니다. 동역자님의 사랑과 기도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다시금 일어설 수 있게 되었음을 다시한번 고백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홀로남아 고군분투하고 있는 박선교사를 위해서도 중보해 주세요.


(IBF다민족교회) 지난6월 에릭 & 영 부부가 3년 임기를 마치고 귀국한 후, 8월말에는 사비타 자매가 결혼후 핀란드로 가기위해 고향인 네팔로 돌아갔습니다. 2년반 전, 교회가 시작된 이후로 핵심적인 세 가정이 떠났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또 다른 두 가정이 합류하게 되었고, 두 주 전부터는 현지인과 결혼한 브라질 자매(크리스티)가 뜻을 정해 저희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할렐루야! 감사한 것은 새로온 분들이 이곳에 영주 거주목적으로 있다는 사실에 위로가 됩니다.

디모데 가정이 마침내 거주 및 노동허가증을 받았습니다. 이에따라 건강보험증, 중고차 구입, 이삿짐수령, 자녀 학교입학 등, 생활의 기본적인 일들이 잘 해결 되었습니다.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됐지만 변호사에게 맡기지 않고 발로 뛰면서 현지상황을 잘 이해하며 적응해 나가는데 유익이 되었답니다.

5개월째 출석하고 있는 흐르보예 형제가 불면증과 음식장애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영육의 온전한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부탁 드립니다. 원인모를 질병으로 고통받던 시절과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무시하는 가족에 대해 마음과 육신의 상처가 아직도 형제를 괴롭히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지난 4월 처음 교회에 나왔을때보다는 훨씬 밝아졌지만, 더이상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천국 복음의 소망을 갖고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주째 출석하고 있는 크리스티 자매가 IBF멤버로 잘 정착하고, 남편도 복음을 영접하여 함께 예배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다음달부터 시작할 새가족성경공부(7주: 레베카, 리아) 및 남성'만사'양육반(20주: 팀, 흐르보예)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9월부터 사도행전 강해설교를 시작했는데, 초대교회의 기사와 표적들이 IBF다민족교회 에도 일어나길 소망하며 매주일 임하고 있습니다.


(EPC총회및 미션유럽) 9월24일에는 저희IBF다민족교회가 소속되어 있는 현지교단총회가 있는 날입니다. 1년에 한번 모이는 자리에 크로아티아의 유일한 다민족교회 대표로 참가합니다. 교회를 소개하며 현지목회자들과의 만남이 있고, 연이어 파리에서 개최되는 미션유럽에 9월26일~29일까지 참석합니다. 선교동역자들의 조언과 간증을 들으며 저희 크로아티아다민족교회가 뿌리내리며 성장해 가는데 꼭 필요한 시간되기를 원합니다. 사랑을전하며, 리옙 뽀즈드랍!


박찬신 김정애 & 은우 지우 조이 올림



이번달 특별히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실 제목은요...

1. 크로아티아에 우상숭배가 무너지고 복음의 계절이 속히 오게 하소서

2. IBF교회:5대양6대주에서 모인자들이 주를 예배하게 인치시고 기름부으소서

(1) 매주말(토)전도에 성령충만하며, 구도자들과 영적도움 필요한자 만나도록

(2) 크리스티자매의 정착 및 흐르보예형제의 불면증/음식장애 고쳐주소서

(3) 새신자반(7주)&남성'만사'양육(20주)통해 확고한 신앙과 성장위해.

(4) 동역*사역자 (말씀, 영어, 어린이/청소년, 실버)사역자 보내주소서

(5) 올해20명 정규멤버 확보하며 전도-말씀-예배 공동체로 틀을갖추도록

3. (동)유럽정세(러-우크라전쟁,물가,불확실성의 미래)가 진정되도록.

4. 가정 – 정애선교사의 완전한 회복과 선교지합류, 두아들 믿음의 배우자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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