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박찬신 선교사 (크로아티아) 11-12월 기도제목

"그 이름을 믿음으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누가복음13장29절 말씀)

뽀슈또반예! 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겨울 타이어로 교체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11월은 유난히도 많은 공휴일이 있었는데, 특히 18일은 31년전 유고연방에서 독립할 당시 부코발 지역의 집단학살 피해자를 기억하는 날로 지키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상처가 치유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됨을 봅니다.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인데 매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크로아티아팀이 오늘도 경기를 치르네요~ 이데모 흐르바쯔카!


(가족) 큰 아들 은우는 조그만 가게를 시작한 지 두달만에 접고 원래 하던 공무원직으로 복귀했네요.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해 가기를 기도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지우도 이직을 준비하고 있던 중에 여러 상황을 고려해 그냥 남아 있기로 했 답니다. 고교3년차인 조이는 운동과 학교 클럽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정애선교사는 열심히 체력 단련에 임하면서 주중 3~4개의 기도회를 인도하는 사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IBF다민족교회) 주일 예배시간 반가운 얼굴의 깜짝 등장으로 인해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지난 여름 이곳 임무를 마치 고 알바니아 대사관으로 옮기신 에릭&영 내외가 줌 영상을 통해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버지니아의 좐, 리예카의 알라 등 아직은 미미하지만 다민족이 함께 예배하고 있음에 가슴 깊은 곳에서 뜨거운 감격이 있었습니다. 네팔에서 온 전도자 암맅 형제는 노동허가증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데 저희 공동체와 함께 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 나에서 온 캐롤린씨도 세 주째 예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흐르보예(38세)는 요즈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수면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마음의 질병이 육신으로 파급 되지 않도록 주의 말씀을 온전히 받고 속히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고등학교 교사인 브랑카와 그녀의 모친 비쉰야 (75세)도 가정적으로 상처가 있는 모녀입니다. 2월말 박선교사를 만나 교제하는 중에 낙상 사고를 당했는데 최근 다시 만났을 때에는 완쾌가 되어 참 감사했습니다. 바르고 굳건한 신앙을 갖는 모녀가 되길 기도합니다.


오랫동안 고대해왔던 가족수련회를 2박3일 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수도 자그렙의 북쪽 해발 일천미터에 위치한 슬리예매 정상에서 뜻밖에 쏟아진 흰 눈에 둘러쌓여 주님을 경배하며 찬양하던 시간은 저희에게 잊지 못할 축복의 시간 이 되었습니다. 외국인으로 외롭게 살아가는 지체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크나큰 위로의 선물이었습니다. 형제 '만사' 양육반과 자매 멤버십 클래스가 진행중 입니다. 지체들이 말씀과 기도로 잘 무장되어 세상에 보냄받은 선교사의 사명을 잘 감당해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주말전도) 계속되는 비로인해 주춤하였던 토요일 전도를 재개했습니다. 필리핀, 네팔, 인도, 아프카니스탄 등지에서 온 젊은이들을 만나 대화를 이어가며 다민족교회로 초청하고 있는데요... 대부분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교회에 방문하겠다고 합니다. 지난 주말에는 핀란드로 간 사비타자매의 룸메이트 모모타를 전도중 만나기도 했는데 참 반가웠습니다. 그녀와 함께한 힌두교인 동료는 저희 교회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전도를 하다보면 영혼을 향한 구령의 열정뿐 아니라 전도자 자신의 심령 부흥을 경험하게 되는데 두배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미션유럽) 지역마다 민족마다 다양한 선교전략을 수립해 접근할 필요가 있는데, 0.1퍼센트 미만의 소수 기독교인이 분포된 크로아티아 및 인근 유럽지역에는 비거주형태의 반복적 단기선교가 효과적인 선교적 접근 방법이 될 수 있습니 다. 특히 지역교회에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실버 세대가 선교현장에 단기로 참여할 수 있다면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금번 미션유럽 컨퍼런스를 통해 큰 도전과 격려, 그리고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실버미션이 크로현장에 실현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동역자님의 기도제목도 알려주시면 함께 중보하겠습 니다. 격려와 기도에 늘 감사드리면서... 리옙 뽀즈드랍!


박찬신 김정애 & 은우 지우 조이 올림



이번달 특별히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실 제목은요...

1. 크로아티아의 우상숭배가 무너지고 복음의 계절이 속히 오게 하소서

2. IBF교회:5대양6대주에서 모인자들이 주를 예배하게 인치시고 기름부으소서

(1) 주말(토)전도에 성령충만으로, 구도자들과 영적도움 필요한자 만나도록

(2) 흐르보예형제의 불면증/음식장애치료 및 암맅형제의 노동허가증을 위해

(3) 여성멤버십반(7주) & 남성'만사'양육반(20주)에 주님 은혜 충만하도록

(4) 동역*사역자 (말씀, 영어, 어린이/청소년, 실버)사역자 보내주소서

(5) 올해20명 정규멤버 확보하며 전도-말씀-예배 공동체로 성장하도록

3. 가정 – 정애선교사의 건강회복과 선교지합류, 두아들 믿음의 배우자위해


현지주소: To. Chanshin Samuel Park

Horvatova 8A

10360 Sesvete, Croatia


haliusva@gmail.com +385.95.5430.677

미국주소(후원): PGM/Rev. Chanshin Park

1 Antioch Ave., Conshohocken, PA 19428

(Tel) 610-397-0484 / admin@pgmusa.org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