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제6회 PGM 선교사집중훈련 ©기독일보
"선교는 선교사만 한다?... 그리스도인 모두가 선교적 정체성 가진 선교사"
PGM 선교회, 제6회 PGM 선교사집중훈련 진행
2021년 9월 17일
PGM 선교회(국제대표 호성기 목사)는 지난달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3주 동안 제6회 PGM 선교사 집중 훈련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PGM 선교사 집중 훈련은 선교의 열정을 가지고 구체적인 헌신을 기다리는 선교 헌신자들을 발굴해 파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선교사 집중 훈련에는 미주 지역(뉴욕, 펜실베니아, 조지아, 캘리포니아, 뉴저지, 매사추세츠, 일리노이)을 비롯해 영국, 과테말라, 한국,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29명의 훈련생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17명이 수료했으며 8명을 PGM 선교사로 파송했다.
훈련은 선교의 제 4물결, PGM 7대 핵심가치 (성령충만중심, 디아스포라 중심, Here & Now중심, 전문인중심, 지역교회중심, 지역교회설립중심, 땅끝중심선교), 8개의 선교사례 (난민선교, 다민족교회, 전문인선교, 지역교회 선교실제, City Church, 웨일즈선교 1-2, 지역교회 차세대선교, 스패니시사역), 선교사의 경건훈련, 타문화권전도, 팬데믹 시대 온라인 선교, 선교사의 정체성, 인도네시아선교, 선교지 전도전략, 도심선교, 영적전쟁, 내적치유, 선교사 행정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호성기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선교를 하기 때문에 선교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택함 받고 구원받아 존재론적으로 선교사라는 정체성을 가졌기에 선교하는 것"이라며 "선교란 큰 결단을 해야지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는 존재론적 전문인 선교사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유학생, 다민족, 자녀, 이웃, 직장, 교회 내에서 복음의 전문인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PGM 선교회는 "훈련생들은 삶의 현장 속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밤 늦게까지 훈련을 받아야 되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충실히 훈련에 참여했다"며 "강의를 듣고 은혜를 받는 것에 끝나지 않고 구체적인 결단을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PGM 선교회는 앞으로도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거룩한 마음과 뜻을 쫓아, 교회의 본질인 선교적 교회로의 회복을 돕고, 교회 내 평신도들을 깨워 훈련함으로 마지막 때에 선교의 동력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GM 선교회는 6회에 걸친 PGM 선교사 집중 훈련을 통해 91명의 PGM 선교사를 파송하고 4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선교는 선교사만 한다?...그리스도인 모두가 선교적 정체성 가진 선교사" : 한인교회 : 미주 종교신문1위 : 기독일보 (christianity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