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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2일 김데이빗/김수잔 선교사_우크라이나

안녕하세요 김데이빗 선교사입니다.

타라샤 지역에 가난한 난민을 선별하여 150 가정에 생필품을 나눠주고 있는 사역이 거의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체계적으로 각 마을마다 나눠 줄 물량을 문서로 정리해 가방에 넣고 몇 가정씩 만나 나눠줬습니다.

오데사는 여전히 쇼핑 건물을 미사일 공격해 많은 인명 피해가 생기고 있고,

키이우는 일상을 회복한듯 차량도 많아지고 상점마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젠 제가 사는 지역에서 4킬로 지점에 드론 공격으로 민간인 집들이 부숴졌고,

키이우의 상징인 마이단 광장에 뜬 드론을 방공망이 격추하는 동영상도 공개됐습니다.

하루에 여전히 공습 경보가 여러번 울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우크라이나 백성들에게 전쟁의 고통 대신 따스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모두 여러분의 기도와 헌금 덕분입니다.


머리 수술한 아이 사진은 뇌 수술을 하고 귀가 작동을 안해 머리에 전자신호를 주어 청각을 살리는 장치인데 나라에서 전쟁 상황인지라 보조가 어려워 밧데리와 장치를 바꿔야 하는 상황인데 $1100 정도랍니다. 기도 할 수 밖에 없네요.


타라샤에 있는 학교에 피자 10판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과 축구공, 배구공, 원반, 배드민턴들을 사서 방문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순수하고 즐거워하고 좋아하네요.

이 학교는 107년 된 학교입니다.

고아원에는 가장 필요한 게 방동호에서 있으면 더무 덥고 때론 너무 추워서 에어콘이 필요하다고 해서 지원해 줬습니다.

그리고 타라샤에 있는 학교에 들러 한국어 반에 도움을 줬습니다.


모두 여러분의 기도와 도움 덕분입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의 고백대로 일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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