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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선교지소식_도익찬 선교사 (과테말라)

아나 아르헨띠나,

숙소앞 150평 남짓되어 보이는 밭주인할머니입니다. 곧 팔십이되시는 할머니의 레몬꽃피는 호숫가 별장은늘 닫혀 있습니다. 호수 건너편에서 혼자사시는 할머니는 휴가철이되어야 별장에 오십니다. 할머니의 밭을 부치며사는 젊은 농부아담은 지난 주말내내 스무 고랑을갈아서 토마토를 심었습니다.


다른지파들이 두려워하는 헤브론산지를 달라는 갈렙의믿음으로 오늘 그토마토 밭에서 일흔번 중에서 쉰번째 여리고를 돌았습니다. 코로나로 이동에 엄격한제한이 시작되었을 때선교센터를 잠정폐쇄하고 노방전도와왕진, 독거노인 섬김등 구제사역을 해오던 저희들에게 기도하는가운데 주님께서 보여주신선교센터를 위한 땅입니다. 센터 겸 숙소와단기 선교팀들을 위한게스트 하우스로 사용되고원주민들의 영과 육이치유되고 회복되는 구원의도피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할머니 별장 옆집에사시는 미국에서 교직을은퇴하신 스탠리 할아버지댁에 왕진 가는날입니다. 다 나아서새 삶을 사신다는스탠리 할아버지의 아토피가또 도졌습니다. 오늘도별장은 조용합니다. 30년동안 이웃하며 사시는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밭을내놓으시도록 적극 권면하시겠다고합니다.


10월 첫주에 태평양 연안에있는 선교센터에서 5일간의순회사역이 있습니다. 30년전 시카고에서 오셔서올 연말에 은퇴하시는팔십 노선교사님의 두번째 헌당예배 겸마지막 의료사역입니다. 모두주님을 만나고 치유함받는 사역이 되도록중보해 주십시오.


※ 기도제목

1. 주님께서 보여주신선교센터 부지를 위해 70일작정으로 여리고를 돌고있습니다. 적당한 가격으로매각하거나 기부할 수있는 믿음을 땅주인할머니에게 주옵소서

2. 중간 역할을하시는 스탠리 할아버지에게지혜를 주셔서 땅주인과좋은 대화가

있게하옵소서

3. 그 땅이하나님의 도피성이 되어가난하고 고통 받는영혼들에게 위로와 쉼터가되고 주님을 만나는센터가 되게 하옵소서

4. 10월 첫주에 있는 순회사역을통해 육신의 질고를가진 영혼들이 주님을만나고 치유함 받게하옵소서

5. 노방전도와 왕진, 독거노인 섬김 등구제사역이 활발하게 지속되게하옵소서

6. 저희들을 코로나와모든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심으로영과 육이 건강하여

주님께서기뻐하시는 자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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