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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신 선교사 (크로아티아) 7월 소식


크로아티아 선교동역자님께 주후 2017년 7월 선교소식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민수기14장9절 말씀)


여호와샬롬! 미디안과의 전투를 앞두고 먼저 자신과 가정의 우상을 제거하여 하나님과의 거룩하고 화목한 관계를 원하시는 하나님 – 전쟁이 끝난 후 주신 약속이 아니라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기드온의 마음을 굳세게 하시며 약속의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힘으로는 결코 승리할 수 없는 삶과 사역의 영적 전투 현장에서 주님 주신 약속 붙들고 순종하여 천국의 복을 받는 동역자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실로 오랫만에 맞이하는 단기선교팀을 대하면서 많은 두려움과 걱정도 앞섰지만 모든 것을 합력해 선을 이루어 나가시는 성령님의 특별하신 인도로 말미암아 크로아티아 단기선교에 이정표를 세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족) 막내 조이는 7월중순 5학년 홈스쿨을 마쳤습니다. 잦은 이사(동) 가운데에서도 조금 늦었지만 마무리를 지을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6학년 온라인스쿨을 신청해 놓은 상태인데, 현지학교와 온라인학업을 잘 병행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둘째 지우는 8월중순까지 인턴십을 마친후에 4학년 가을학기 수업을 위해 기숙사로 내려갑니다. 은우는 직장생활1년째 접어들었습니다. 대학원진학과 일을 병행하기위해 집근처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학캠퍼스로 직장 이전신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부모와 멀리 떨어져 지내고 있지만 아들들을 주님께서 특별히 보호해 주시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말라 아나와 마린코 그리고 사라) 9살 생일을 얼마지나지 않아 갑작스런 부르심을 받은 아나의 천국환송예배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이반형제와 마리호세자매는 2년전에도 첫째딸을 같은 이유(중증장애)로 주님께 보내드렸습 니다. 하루24시간을 병약한 딸들과 함께 10여년이 넘는 세월을 지낸 이들에게 주님께서 주시는 천국의 위로가 넘치기를 간구하며, 앞으로 이 부부를 더욱 귀하게 사용하실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찬송합니다. 마린코성도(61세) 는 지난7월6일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어제(7/31) 주님품으로 갔습니다. 이틀전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어 의식을 잃은 후 결국 깨어나지 못하고 더이상 슬픔과 고통이 없는 천국으로 떠났습니다. 한명의 성도가 너무나 귀한 이곳에 믿음의 백성들을 불러가시는 주님의 뜻을 찾고자 하는 애절함과 동시에 더욱 근신하여 영혼구령에 임할수 있기를 원합니다. 같은날 주님께서는 슬라브코 & 타띠아나 부부를 통해 5번째 자녀인 사라를 건강하게 출생시켜 주셨습니다. 아기와 산모을 위해 기도합니다.


(조애 소그룹모임) 매월 셋째주와 넷째주 토요일에 있는 남녀 소그룹 모임은 주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는 룻기서를 시작하면서 남녀그룹이 함께 모여 진행하다보니 인원이 많아 교제가 잘 이루어 지지 않았었습니다. 다시 형제그룹과 자매그룹으로 구분해 더 많은 참여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왔다가는 모임이 아니라 배움과 친교와 전도의 장이 되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선교사의 욕심일까요? 여름기간 출타 중에 있는 멤버들이 있지만 그래도 날짜와 시간을 기억해 참석해 주는 분들이 감사할 뿐입니다. 소그룹 훈련을 통해 공동체가 건강하게 세워져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VBS여름성경학교Follow-up) 단기팀의 수고로 성경학교를 마친지 약 한달이 지났습니다. 얼마전 다시 만난 자그렙의 마리오 목사는, ‘크로아티아 땅에 부흥의 불씨는 어린이 사역이 핵심이다’라고 말합니다. 교회일과 행사는 분주히 많이 하지만 정작 교회에 나오는 아이들을 훈련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을 인정합니다. 본인들이 배우려 하기 보다는 누군가가 와서 VBS라는 선물보따리를 풀어주고 가는 것에 익숙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아이들이 성경학교에서 배운 노래와 율동을 하며 벌써부터 내년을 기다리며 친구들을 많이 데려오겠다고 하자 자녀들의 신앙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 크게 깨닫게 되었답니다. 단회적 행사가 아니라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더욱 격려하며 수고해 주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골방에서 혹은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나라의 아름다운 확장을 위해 애쓰시며 중보기도해 주시는 믿음의 동역자님께 성령님의 크신 위로와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원합니다. 감사드리며... (뿌노 뽀즈드라바 – 안녕히)



<크로아티아 복음화를 위한 기도제목>

1. 전도와 재생산, 양육훈련이 현지교회에 왕성하게 일어나도록

2. 집주인 코스타씨 내외와 자손들의 구원을 위해

3. ‘머슴교회’ 책 인쇄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그래픽작업을 위해

4. 기독단체(IBF 인터내셔널 바이블 펠로우십)설립 진행을 위해

5. 가족수련회(뉴욕하은교회 9/2~4) 말씀준비를 위해

6. 파송교회: 선교사 가정이 주님 허락하신 파송교회를 만나도록

7. 조이의 현지언어습득 및 온라인학업; 두아들의 주님보호하심

크로아티아 선교사 박찬신, 김정애 (은우 지우 조이) 드림

현지주소: Mr. Chanshin Samuel Park

Kurirski Put 25/I kat, 51000 Rijeka, Cro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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