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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천 선교사(과테말라) 기도편지


샬롬.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과테말라 복음 사역의 귀한 동역자가 되어주신 형제자매님께 문안드립니다. 과테말라 정일천 선교사입니다.


지난 11월 한달은 그 어느달보다 이곳 후띠아삐에 성령님의 큰 역사가 있었던 달이었습니다. 산골마을 까리소교회에서 제 선교사역 처음으로 어린이부흥예배를 드렸습니다. 루디목사와 새로부임한 룩크목사의 말씀선포와 기도, 교사와의 찬양으로 1시간 30분동안 진행하였습니다. 말씀과 기도위주의 예배로 아이들이 조금 어색해 한 것은 있었지만 특별히 물고기피부증후군을 가진 여자아이를 비롯 아픈 친구들을 위해 함께 중보기도해 주고 두 목사님을 위해 특별기도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음 집회에는 더 많은 아이들을 초청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귀한 예배를 열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올 한해를 정리하는 이번달은 성탄절과 더불어 하나님께서 주신 기쁨 가득한 달이었습니다. 먼저 과테말라에 사시는 두분의 집사님들께서 까리소. 링꽁 마을 모든 아이들에게 귀한 성탄선물을 나누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17일에는 과테말라 한인교회 중고등부에서 1일선교를 진행하여 인형극. 밀씀선포. 스킷드라마.찬양.게임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중고등부에서 준비해준 가방을 비롯한 다양한 학용품의 성탄선물은 마을 아이들 모두에게 행복의 미소를 띄우게 해주었습니다.하나님께 먼저 감사하고 한인교회 중고등부께 감사드립니다


링꽁마을은 11월 첫주 토요일부터 어린이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어린이활동에서 예배로 바뀌다보니 다소 아이들이 느끼기에는 지루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아이들이 한주한주 예배 드릴때마다 빨리 적응해 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헌금과 특별찬양 시간은 더 열심으로 참여해 주었습니다, 점점 예배의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참 기쁩니다. 아직 마을 안에 교회가 없는 관계로 학교 교실을 빌려 예배드리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예배의 터를 만나게 될 줄 믿습니다 지난 23일 달란트잔치겸 성탄예베를 드렸습니다. 성탄절 때문인지 평소 예배때보다 배이상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여 하나님께 귀한 예배를 드렸습니다.예배후 예배참여도와 말씀암송, 전도 둥의 평가에 따라 크고 작은 달란트 선물을 나누어주었습니다. 비교적 열심히 참석한 50여명의 아이들중 4명만 불참하고 모두 참석하여 하나님의 귀한 선물을 받았으며 그날 처음 참석하거나 가끔 참석한 아이들에게도 작은 선물을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달란트잔치에 대한 의미를 설명해주어 다음 예배부터 열심히 참석해주길 독려하였습니다. 내년부터는 1월 한달은 우선 현재 예배를 드리고 있는 학교교실을 페인트좀더 예쁘게 정돈하고 2월부터는 주일에 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마을의 반대없이 평안한 예배를 드릴수 있기를 소망하며 그리고 하루속히 하나님께서 예배하신 예배의 터를 만나고 어린이를 위한 교회가 새워져서 링꽁마을에서도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 귀한 예배를 드리는 축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지난 12월 2일에는 머리아노 갈베스 의대학장 부부와 루디목사와 함께 세이비따 마을로 정기 일일 어린이사역 의료사역을 진행하였습니다. 제아내 알마사모와 루디목사가 오전에 어린이복음을 전하고 학장부부와 보건소 진료 담당자와 제가 일반진료와 침술로 300여명에게 치유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올해는 세이비따 마을을 끝으로 내년 1월에 다시 정기 의료.어린이선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별히 의료선교를 위해 더 많은 약품이 필요한데 필요할 때 마다 채워주실 하나님을 믿으며 함께 중보기도해 주세요


내년에는 까리소마을과 링꽁마을에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조금 변경할 예정입니다. 아이들 스스로 참여하고 주관 할 수 있는 말씀과 예배위주로 진핸하려합니다.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


올 한해동안 기도와 격려로 동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도 PGM선교회와 안디옥교회를 축복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에도 기도와 격려로 항상 함께 해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Dios le bendiga..하나님의 축복을 빕니다. 사랑 가득한 연말연시가 되시길....샬롬!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고린도전서 3:8-9



기도제목드립니다... 1. 항상 까리소마을 어린이교회학교과 링꽁마을 어린이 예배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2. 까리소마을에 하루속히 전기 문제가 해결되어 좀더 나은 환경에서 교회학교가 진행될 수 있기를 기도해주세요.

3. 링꽁마을에 어린이교회가 세워지길 기도해주세요. 200여명의 아이둘을 포함한 800여명의 마을쥬민이 살지만 교회 하나없는 링꽁마을에 어린이를 위한 교회를 세우기를 소망하며 하나님께서 예배하신 예배의 터를 찾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함께 기도해 주세요.

4. 하나님의 계획아래 발전하는 선교사역을 위한 안정된 선교후원과 매달 마리아노 갈베스 의대와 진행하는 의료선교에 필요한 정기적인 약품지원이 원할하게 되기를 함깨 기도해 주세요.


과테말라에서 정일천. 알마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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