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NEWSLETTER

Spring 2017

고훈 목사
뉴욕하은교회 담임
PGM3대정책이사장

     1890년 독일의 조그만 제약사인 바이엘사에 펠릭스 호프만이란 이름의 신입사원이 들어 왔습니다. 그는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였고 아버지가 관절염에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통증을 덜어드리고 싶어 이런저런 실습을 하며 치료제를 연구하던 중 아스피린을 발명하게 되었고 아버지께 아스피린을 드렸더니 아버지는 오랜만에 통증이 없는 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가 발명한 아스피린은 버드나무 잎의 엑기스였습니다. 버드나무 잎과 껍질을 짜서 만든 아스피린은 그 후로 대박을 터드려 온 세계로 수출되는 명약이 되었습니다. 바이엘사가 아스피린으로 대성공을 이루자 세계 각국에서 어느 나라의 버드나무가 가장 큰 효과가 있는지 알기 위하여 각 나라의 버드나무 샘플을 연구하게 됩니다.
     그 결과 놀랍게도 한국산 버드나무, Made in Korea가 단연 최고이었습니다. 한국산 버드나무 잎이 유럽산 버드나무 잎에 비하여 약효가 두 배 이상으로 높았던 것이지요. 이에 바이엘사는 한국으로부터 버드나무 묘목을 구해 와서 독일에 심었습니다. 잘 자랐습니다. 그런데 가을에 잎을 따서 엑기스를 뽑아 약을 만들었더니 약효가 한국에서 자란 나무에 비하여 훨씬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국 땅에서, 그 기후와 그 토질과 그 풍토에서 자란 버드나무라야 제대로 약효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한국산 버드나무 잎을 수입하여 아스피린 약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산 버드나무로 만든 아스피린이 좋듯 지금 흩어진 한국산 디아스포라들이 세계 곳곳에서 땅을 치유하고 민족을 치유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스피린이 아닙니다. 전문인 선교사들입니다. 전문인 선교사는 영혼을 치유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흩어졌습니다. PGM 한국산 영적 아스피린이 땅끝까지 가서 아픈 곳을, 상한 곳을 어루만질 것입니다. 함께 울 것입니다. 함께 비를 맞을 것입니다. 주님 오시는 날 까지.. 참으로 부족한 사람이 얼떨결에 이사장이 되었습니다. 무슨 자리인지, 무엇을 하는지 모르지만 좋은 동역자들이 있기에 용기를 내었습니다. calling이라면 working 해야지요.

      PGM 선교회에서는 매월 넷째주 월요일 저녁 8시에 선교중보기도회를 통하여 선교지의 현장소식과  함께 우리가 있는 이곳이 선교지임을 깨닫고, 지역교회와 필라지역, 미국과 한국 그리고 북한을 위한 기도도 잊지않고 하였습니다. 지난 한해 중보기도로 함께해주신 선교의 동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7년에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 오후 8시로 변경하여 1월에서 3월까지 진행하였고, 이어 4월부터는 다시 매월 첫째주 수요일 오후 8시로 변경하여 뜨거운 찬양과 함께 선교지와 지역교회를 향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특별히 필라 안디옥교회 318중보기도단과 함께하는  PGM 선교중보기도회가 앞으로 더많은 중보자들을 세우고, 그들의 기도로 PGM선교회는 물론이고 선교지에 계신 선교사님들과 선교지의 영혼들에게 중보의 능력이 전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난 1월 선교중보기도회는 신년예배와 함께 1월 4일(수)에 모였고, 2월 선교중보기도회는 2월 6일 (월)에 영어권 중보자들을 위해 양충언 목사님(필라 안디옥교회 HM사역부)이 한국어와 영어로 말씀을 전하고 함께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월 중보기도회는 3월 3일(월)에 진행되었는데, 특별히  터키에서 사역하시는 OOO 선교사님께서 직접 오셔서 선교보고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테러의 위험과 무슬림의 증가로 인해 중보기도가 절실한 터키의 현황을 함께 듣고 터키가 이슬람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할 선교의 전초기지가 되고, 사역자들의 연합과 기도와 예배를 통해 터키에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며, 현지 선교사와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충만하며 터키의 부흥을 위해 끝까지 믿음으로 기도하는 용사로 세워지도록 뜨겁게 기도하였습니다.  4월 중보기도회는 첫번째 수요일 오후 8시 처음 변경되어 진행되었는데 필라 안디옥교회 수요예배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과 PGM 국제대표인 호성기 목사님의 말씀과 이후 중보기도회로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변경된 선교중보기도회 일정을 잊지 마시고 항상 중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월 중보기도회_양충언 목사(HM Ministry)

3월 중보기도회_S 선교사(터키)

     지난해 과테말라 안티구아에서 중남미권역선교사대회, 필라 안디옥교회에서 북미권역선교사대회, 한국 소망수양관에서 아시아권역선교사대회, 영국 Newtown Church에서 유럽/아프리카/중동중앙아시아권역선교사 대회를 각 권역 현장에서 선교사님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선교사들간의 긴밀한 협력과 교제를 위해 권역별 자체 모임을 매년 갖기로 하고 올해 처음 3월 16일(수)- 18 일(토) 2박 3일간  El Salvador에 있는 Decameron Hotel에서 PGM 중남미권역선교사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과테말라, 온두라스, 미국 등에서 총 34명이 참석하였고, 강사로 김상돈 목사님(과테말라 한인교회), 김기석 목사님(그린스보로 제일장로교회), PGM 본부에서 김장형 장로님(PGM 부이사장),  정준영 장로님(PGM Here & Now 선교사), 박상수 장로님(PGM Here & Now 선교사), Jay Kim 전도사님(PGM EM 훈련부장)이 섬겨주셨습니다. 

     지난해 과테말라 안티구아에서 중남미권역선교사대회, 필라 안디옥교회에서 북미권역선교사대회, 한국 소망수양관에서 아시아권역선교사대회, 영국 Newtown Church에서 유럽/아프리카/중동중앙아시아권역선교사 대회를 각 권역 현장에서 선교사님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선교사들간의 긴밀한 협력과 교제를 위해 권역별 자체 모임을 매년 갖기로 하고 올해 처음 3월 16일(수)- 18 일(토) 2박 3일간  El Salvador에 있는 Decameron Hotel에서 PGM 중남미권역선교사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과테말라, 온두라스, 미국 등에서 총 34명이 참석하였고, 강사로 김상돈 목사님(과테말라 한인교회), 김기석 목사님(그린스보로 제일장로교회), PGM 본부에서 김장형 장로님(PGM 부이사장),  정준영 장로님(PGM Here & Now 선교사), 박상수 장로님(PGM Here & Now 선교사), Jay Kim 전도사님(PGM EM 훈련부장)이 섬겨주셨습니다. 또한 그린스보로제일장로교회에서 함께 참여한 이재훈 집사님께서 찬양인도로 섬겨주셨고, 아침기도회를 김성남 선교사님(과테말라), 공자학 선교사님(과테말라)이 인도해주셨으며, 과테말라한인교회에서 선교관과 교회버스 대여 및 행정사무 등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특별히 이번 모임에서 강의로만 듣던 선교의제4물결과 4대핵심가치를 학습교재를 통해 배우고 토론함으로 PGM선교회의 비전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선교사님들의 사역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Jay 전도사님이 선교의제4물결 강의 및 디아스포라 선교, 박상수 장로님이 Here & Now 선교, 김현영 선교사님이 전문인선교, 정준영 장로님이 지역교회중심선교를 학습교재로 강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인도하여 참석한 선교사님들에게 이론과 실제를 잘 전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해 PGM 정책이사회 의결사항 중에 각 권역별 담당 정책이사를 정하여 권역모임과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케어하자고 하였는데 이번 중남미권역모임에 처음으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이에 중남미권역담당 정책이사님이신 김상돈 목사님과 김기석 목사님께서 모임을 위한 지원과 강사로 섬겨주셨습니다. 김상돈 목사님께서는 개회예배, 폐회예배 설교로 섬겨주셨고 김기석 목사님은 저녁집회로 섬겨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권역담당 정책이사로 섬겨주신 김상돈 목사님과 김기석 목사님, 본부에서 참석해주신 강사님들, 과테말라한인교회 및 그린스보로제일장로교회와 성도님들, 중남미권역장이신 김현영 선교사님, 이번 모임을 위해 실무를 담당해준 김경준 선교사님(과테말라)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5월 31일(수)부터 6월 2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권역자체모임 두번째로 유럽/아프리카/중동중앙아시아권역대회가 진행됩니다. 강사로 유럽권역담당정책이사님이시고 PGM이사장님이신 고훈 목사님(뉴욕 하은교회)께서 강사로 섬겨주시고, 유럽본부장 조영태 선교사님(영국 웨일즈) 중심으로 그리스 현지에서 양용태 선교사님께서 실무를 맡아 진행해주시는데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상돈 목사(과테말라한인교회, PGM 정책이사)

김기석 목사(그린스보로제일장로교회, PGM 정책이사)

핵심가치별 그룹토의-박상수 장로, 정준영 장로, Jay Kim 전도사

     지난 3월 31일(금) 오후 8시에는 PGM 전문인선교단 발단식이 필라 안디옥교회 친교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PGM 전문인선교단 의 취지는  지금 이 시대 교회들이 세속화의 물결을 타고 급속히 쇠퇴하여 가고 있는데, 교회의 본질인 예배와 양육을 통하여 모든 성도들을 그리스도인으로 세상 속에 파송하는 것으로,  몇몇이 모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몇사람을 세상 속에 빛과 소금으로 파송하여 내보느냐가 더 중요하기에 이를 위해 지역교회가 세속화의 물결을 타는 것이 아니라 PGM의 선교의 제4물결을 타고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함입니다.

     이에 PGM 4대핵심가치인 첫째, 디아스포라선교(행 11:19)로 내가 태어난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복음전파를 위하여서 사는 디아스포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둘째, Here & Now 중심선교(행 11:20-22)로 ’지금 바로 여기에’ (Here & Now) 부터 다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며, 셋째, 전문인중심선교(행 11:23-24)로 교회의 몸인 예수님에게 붙어있는 지체가 되면 각자는 지체로서의 전문성을 갖게 되는데 지체로서 각자에게 주신 은사대로, 직업대로 복음을 전하고, 넷째, 지역교회중심선교(행 11:25-26)로  지역교회에서의 훈련과 양육을 통하여 교인이 배출되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인이 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PGM 전문인선교단이 발족되었습니다. PGM 전문인선교단은 총 6개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전문인선교부(영유아교사팀, 특수교사팀, 대학교수팀, 연구원팀, 초중고교사팀, VBS팀, 실버팀 등), 의료전문인선교부(간호사팀, 의사팀, 약사팀, 한의사팀, 치과의사팀, 카이로프로텍팀, 의료연구전문인팀, 물리치료사팀 등), 실업전문인선교부(요식업팀, 세탁업팀, 미용/네일팀, 뷰티서플라이팀, 금융재정팀 등), 언론미디어전문인선교부(그래픽디자인팀, IT팀, 신문방송팀, 영상팀, 웹사이트팀 등), 스포츠전문인선교부(배구팀, 농구팀, 탁구팀, 야구팀, 테니스팀, 태권도팀, 골프팀, 산악팀, 낚시팀, 볼링팀, 축구팀 등), 예술전문인선교부(성악팀, 오케스트라팀, 국악팀, 찬양팀, 순수미술팀, 바디워십팀, 성극팀, 핸드벨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0여명의 전문인선교팀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발단식에는 김영천 목사님(한마음교회, 필라교협회장)이 기도로, 한준희 선교사(음악전문인선교사)이 특송으로, 호성기 목사님(PGM 국제대료)이 말씀으로, 황준석 목사님(큰믿음제일침례교회)께서 축사로 섬겨주셨습니다. 이후 최한자 선교사님(PGM전문인선교담당)이 전문인선교단의 취지와 목적을 발표하고 방국송 집사님(스포츠전문인선교부)을 대표로 모든 전문인선교팀원들이 선서하였으며, 호성기 목사님의 축도로 PGM전문인선교단 발단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PGM앞으로 전문인선교부 사역의 활성화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함께 동참하고 싶은 분들은 최한자 선교사(hanja822@gmail.com)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PGM후원자감사의 밤이 4월 22일(토) 오후 7시 30분 필라 안디옥교회 1층 HM 예배실에서 있었습니다. 80여명의 후원자분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감사예배로 호성기 목사(PGM 국제대표)가 말씀을 전해주셨고, 2부 식사로, 3부 감사의밤으로  고훈 목사(PGM이사장, 뉴욕하은교회) 환영인사, 여성중창단 특송, 김장형 장로(PGM부이사장)의 재정보고, 2017년 사역보고, 후원감사영상을 통해 지난 한해 PGM을 위해 중보해주시고 후원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PGM후원자감사의 밤이 4월 22일(토) 오후 7시 30분 필라 안디옥교회 1층 HM 예배실에서 있었습니다. 80여명의 후원자분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감사예배로 호성기 목사(PGM 국제대표)가 말씀을 전해주셨고, 2부 식사로, 3부 감사의밤으로  고훈 목사(PGM이사장, 뉴욕하은교회) 환영인사, 여성중창단 특송, 김장형 장로(PGM부이사장)의 재정보고, 2017년 사역보고, 후원감사영상을 통해 지난 한해 PGM을 위해 중보해주시고 후원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행사를 위해서 후원해주신 Dream Cosmetology Institute, 제니여행사, 윤창희 법률사무소, 윤경희 보험, 신승묵통증병원, B.A.N. Tree Service, Sunday Topic, 임경빈 집사님, 김진면 집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PGM 선교회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PGM선교회 및 PGM 선교사님을 위해서 후원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admin@pgmusa.org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제2회 PGM선교사집중훈련: 2017년 5월 15일(월)-21일(주일) @ 필라 안디옥교회 1층 HM 예배실                                         

  • PGM유럽/아프리카/중동중앙아시아권역모임: 2017년 5월 31일(수) - 6월 2일(금) @ 그리스 아테네선교센터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