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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 2016

     2016 PGM 유럽아프리카/중앙아시아 권역 선교사대회가 지난 6월 2일-3일 이틀 간 영국 런던 근교 작고 아름다운 VillageChesham에 위치한 Newtown Evangelical Baptist Church에서 개최되었습니다. PGM 국제 대표이신 호성기 목사님과 뉴욕 하은 교회 담임 목사님이시자 PGM 정책이사인 고훈 목사님 그리고 이전 OM의 둘로스 단장으로 섬기셨고 현재 PGM과 MOU를 체결한 영국 AMNOS Ministry의 대표이신 최종상 선교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권역대회 참석자들은 강의와 사역 보고 그리고 사랑의 교제 가운데 쉼과 영육간의 재충전을 받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전 부흥한국의 찬양사역자로 섬기다가 지금은 주님께서 부르신 웨일즈에서 Celebration Mobile Team의 리더로서 미래 선교의 일꾼들을 훈련 시키는 사역을 하고 있는 정석광 선교사의 찬양인도로 시작되었던 매순서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깨달음, 도전은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하였습니다. 첫날 아침 최종상 선교사님의 ‘유럽 재복음화를 위한 전도 훈련과 실제’ 그리고 ‘교회 갱생을 위한 선교사의 협력 방안’ 두 강의에선 선교사님들의 바쁜 사역 속에서 자칫 잘못하면 흐려질 수 있는 복음 전도 중심의 삶과 사역을 재점검하고 죽어가는 유럽 및 여러 지역의 교회들을 살리기 위해 선교사들이 어떻게 협력하며 섬길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후엔 영국 웨일즈를 섬기는 조영태, 정석광, 이중환 선교사의 선교 보고가 이어졌고  저녁 영성집회에서는 고훈 목사님의 귀한 말씀을 거울 삼아 스스로를 점검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날 아침은 호성기 목사님의 선교의 제 4물결 강의를 통해 PGM 선교사로서 4대 핵심 가치를 다시 배우고 T국의 김OO 선교사님, K국의 오OO 선교사님, 그리스의 양용태 선교사님, 크로아티아의 박찬신 선교사님 그리고 케냐의 김원겸선교사님의 선교보고를 통해 은혜 받고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저녁집회에서 호성기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PGM 선교사들이 어떻게 선교의 제 4물결의 4대 핵심가치를 선교지 사역에 적용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고은혜와 도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가진 평가회에서는 선교사님들을 더 효율적으로 돕기위해 PGM 정책이사님들이 각 권역별 담당 정책이사로 선정되어 섬기로 했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웨일즈를 섬기는 조영태 선교사가 권역장으로 선출 되었고, PGM 선교사님들이 더 자주 모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의 목소리가 공통적으로 나와 내년 PGM 선교사님들의 교제 모임을 개최하는 것과 권역 선교사님들의 단체 카톡방 개설을 통한 지속적인 교제에  마음을 모으고 서로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권역대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번 2016년 권역별 선교사대회를 통해 PGM 선교사로서의 정체성과 멤버쉽을 형성하고 추후 효율적인 선교전략을 위한 선교네트웍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권역대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동역해주신 모든 정책이사님들, 회원교회, PGM 선교사님들, 재정이사님들,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매월 넷째주 월요일 저녁 8시 PGM 중보기도회가 있습니다. 지난 5월 23월, 6월 27일 진행된 PGM 중보기도회에서는 선교사님들을 위한 기도 뿐만 아니라 여름단기선교를 떠나는 단기선교팀을 위한 기도, 필라 지역과 지역교회, 중보가 필요한 동역자들, 미국과 한국,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5월 중보기도회에서는 유타단기선교팀의 사역소개와 단기선교팀을 파송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6월 중보기도회에서는 영국 웨일즈에서 사역하고 있는 조영태 선교사가 직접 방문하여 웨일즈선교의 역사와 사역을 소개하고 단기선교팀과 웨일즈의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월 중보기도회에서는 아마존에서 사역하시는 김선훈 선교사님을 모시고 사역보고를 듣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했으나 폭우로 취소되었습니다.  

     기도의 향이 주님께 상달되어 PGM의 모든 사역들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사역이 되고  기도 가운데 주님의 능력과 선하신 인도하심 있기를 원합니다. 8월 22일, 9월 26일, 10월 24일, 11월 28일, 12월 26일 저녁 8시 필라 안디옥교회 2층 예배실에서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PGM 중보기도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PGM 사역의 지경이 넓어지고 있는 가운데 PGM의 비전을 이해하고 함께 동참하길 원하는 미주 지역교회 뿐만 아니라 C국, 중남미 등에서 PGM 비전스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작년 PGM 비전스쿨 1학기를 마치고 6월 14일부터 비전스쿨 2학기를 진행한 뉴저지 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사)는 7주간의 훈련을 잘 마치고 지난 8월 2일(화) 양춘길 담임목사와 비전스쿨 수료자 11명, 2학기 훈련생들과 함께 참여한 가운데 비전스쿨 수료예배를 가졌습니다. 

     비전스쿨 1학기에서는 선교의 제4물결 및 PGM 4대 핵심가치에 대해 심도있는 훈련을 하고 이번 2학기에서는 단기선교자들을 위한 선교훈련이 실시되었습니다.  이에 6월 14일 김종현 목사(PGM 실행총무)가 오리엔테이션 및 선교역사와 현대선교의 현황, 21일 조상명 목사(필라 안디옥교회)가 선교사의 정체성과 확립, 7월 5일 고훈 목사(뉴욕 하은교회 담임, PGM 정책이사)가 전도와 양육훈련 - 타문화 이해 및 선교지 전도의 실제, 12일 이민우 목사(필라 안디옥교회)가 선교에서의 팀사역, 19일 John Park 선교사(PGM 어린이전문선교사)가 선교의 실제 1: VBS 사역, 26일 김은범 목사(뉴저지 사랑의 글로벌비전교회, PGM 정책이사)가 선교의 실제 2: 북인도단기선교 중심으로,  8월 2일 안사무엘 전도사(PGM KM 훈련부장)의 선교지에서의 영적전쟁을 마지막으로 모든 훈련일정이 은혜가운데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선교의 이론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선교사례를 통해 단기선교를 어떻게 준비해야되는지, 어떤 마음과 자세로 임해야 되는지 그리고 단기선교 이후에도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간접적이지만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훈련생들에게 매우 유익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한어권, 영어권 지역교회들이 PGM의 비전을 이해하고 동참하여 모든 평신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삶의 현장(직장, 가정, 학교 등)에서 선교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훈련되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너무나 부족하고 어리고 하지만 너무나 감사하고 귀한 가르침을 받고 깨달아, 부끄럽지만 이렇게 감사함으로 간증문을 씁니다. 전 PGM 선교훈련을 작년에 시작하면서 처음엔 무엇을 기대하기 보다 그저 선교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청년부 안에서 선교팀에 속하여져 선교를 준비하는 와중에 알게된 PGM 선교훈련이 어떤 훈련인지는 잘 알지는 못했지만 선교를 위해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었습니다. 

     솔직히 학교수업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개인적인 일정 때문에 좀 버겁거나 귀찮을 때도 있었고, 어린 제가 참석해도 괜찮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매주 참석하고 말씀 듣고 배우며 더더욱 감사한 것은 좋은 말씀과 깨달음 듣고 제가 알기를 원했던 부분을 깨닫게 하셨고 이 감사하고 감사한 기회로 하나님이 저를 이끌어주셨으며 이 훈련에 올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주셨음을 느끼고 감사했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깨닫게 해주신 귀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디아스포라 라는 단어 조차 몰랐던 제가 하나님께서 주님의 뜻으로 흩으신 디아스포라 임을 알게되고, 하나님 안에서 세계적으로 선교의 역사가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 현재 세계적으로 선교와 크리스천들, 교회 상황 등이 어떠한지 알게되는 등 선교에 대해 좀 더 넓고 깊게 이해할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복음의 위대하고 놀라운 능력과 영향, 주님의 역사하심에 놀라웠고 감사했지만 지금 계속해서 사라져가고 추락해져가는 교회들과 크리스천들의 상황들을 듣고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 PGM 4대 가치로 디아스포라 선교, 지역교회 중심 선교, 전문인 선교, Here & Now선교에 대해 배우면서 많은 주님의 사람들과 함께 나 또한 미국으로 보내셔서 디아스포라로서 쓰여질수 있게 해주셨음에 그 인도하심의 은혜에 다시한번 감사드렸습니다. 

     교회에서 선교를 소망하고 쓰임받고, 내게 주신 달란트와 공부하고 있는 것들을 가지고 활용하며 쓰임받고, 내가 있는 곳에서, 그 자리에서부터 선교할 수 있음을 깨달았고 또 그래야함을 알게해주셔서 감사드렸습니다. 매일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선교를 향한 마음과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고, 사람들을 대하고, 그런 자세로 임하며  살아가야함을 가르쳐주셨을 때에 좀 무거운 책임감과 부담이 느껴진 것도 사실이기는 했지만 감사한 마음도 허락해주셨습니다. 선교에 대한 개념과 시선 또한 바꿔주셔서, 이전엔 선교가 어렵고 좀 멀게 느껴지기도 하고 특별한 소명을 받은 분들만 하는 것으로 느꼈었는데, (물론 선교 하나하나 주님께서 뜻하신 일이고 한 생명을 섬기고 사랑하며 구하는 일에 쓰임받는 일이라서 신중하고 사랑, 굳건, 신실, 거룩, 담대한 마음 등으로 임해야하는 전혀 가볍지 않은 크고 중요하고 귀중한 일이지만) 사실 원래는 모든 크리스천들이 누구나 언제 어디에서든 주님의 말씀, 주신 마음, 복음의 소망을 품고 주님안에서 모두 선교의 삶을 살아야하는 것임을 알게해주셔서 감사드렸습니다. 그러면서 PGM 안의 핵심가치들과 내용들, 주님께서 역사해주심의 과거, 현재, 미래예측 상황들, 주님께서 명하시고 뜻하신 것들, 주님의 사람들이 선교를 멀리하거나 미루거나 그러는 것이 아니라 모두 각자리에서 선교적인 삶을 살아야하는 사실과 어떻게 그러한 선교적인 삶을 사는지에 대한 방법들을  배우게 되었고 저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마음을 갖고 함께 소망하며 기도하고, 선교적인 삶을 살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너무나 귀하고 감사한 PGM을 알게 하시고 참여하게 하시며 PGM을 통해 받은 모든 회개, 깨달음, 앎, 느낌, 마음들 그 은혜 하나님께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하나하나 귀하고 은혜스러웠던 말씀들과 간증들 나눠주신 강사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알고, 깨닫고, 느끼게 해주신 이 모든 마음들과 생각, 주님 안에서 계속 더욱 성숙되어져가고 선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난 7월 26일  필라 안디옥 교회에서 PGM 선교회와 삼국경 신학교 간에 MOU 협정식을 가졌습니다. 이 협정식에는 삼국경 신학교에서 사역하는 김 선훈 선교사 부부와 PGM 선교회 국제 대표이자 필라 안디옥 교회 담임 호성기 목사 부부와 실행총무 김종현 목사가 참석했습니다. 삼국경 신학교는 아마존 강의 상류 지역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세 나라가 만나는 국경 지역인 아마존 강변과 밀림 속에 사는 30만 이상의 티쿠나(Ticuna) 부족 원주민 인디오들을 복음화 하기 위하여 브라질 아마존 따바찡가(Tabatinga)의 외곽 지역에 11년 전인 2005년 9월에 6명의 신학생으로 시작한 신학교입니다. 이 지역의 인디오중에서 소명감 넘치는 하나님의 사람을 발굴하여, 신학교에서 4년 동안 이들을 개혁주의 신학 사상으로 무장시키고 신앙의 순결함을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훈련과정을 마치고 준비된 졸업생들을 안수함으로 주의 일꾼으로 세우고, 이들을 교회가 없는 인디오 마을과 교회가 필요한 도시에 파송하여, 전도하여 교회를 개척하고,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게 하는데 지난 2015년까지 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32명의 재학생이 공부하고 있고, 이들을 섬기는 선교사는 김홍구, 강광수, 양성식, 김선훈 목사 부부가 있습니다. 그리고 연중 행사로는 지역 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는 교회 지도자들, 신학생 후보자들, 인디오 마을의 추장들의 영적 재충전을 위하여, 일 년에 2차례에 걸쳐 삼국경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매년 초에는 아마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전집회를 7회째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특별히 금번에 PGM 선교회와 삼국경 신학교 간에 MOU 협정식을 통하여 선교와 훈련 프로그램의 교환 및 훈련 자료의 교환, 선교지와 선교 네트워크의 참여와 세미나에 대한 스피커의 교환이 활발하게 진행될 계획입니다.

     지난 8월 9일 마영애 선교사(PGM 선교사, 탈북자사역)가 미국 대통령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자원봉사자들에게 수여하는 최고영예인 ‘일생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여했습니다. 이 상은 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권자가 연방정부로부터 인정받은 4000시간 이상의 무보수 자원 봉사를 해야만 수상 자격이 주어지는 상으로, 미연방 국가사회봉사공사(CNCS)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친서와 함께 상장과 훈장을 미국에 정착한 탈북민으로는 최초 수상자인 마영애 선교사에게 수여하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축하편지에서 “국가와 지역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문제를 다뤄준데 대해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앞으로 마영애 선교사가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탈북민들을 위해 믿음안에서 더욱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1. 8월 중보기도회: 2016년 8월 22일(월) 오후 8시 @ 필라 안디옥교회 2층 소예배실

2. 9월 중보기도회: 2016년 9월  26일(월) 오후 8시 @ 필라 안디옥교회 2층 소예배실

3. PGM 정책이사회: 2016년 9월 22일(목) 오전 11시 

4. 필라 안디옥교회(호성기 담임목사) PGM 비전스쿨 1학기, 2학기 진행: 2016년 9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5. 그린스보로제일장로교회(김기석 담임목사) PGM 비전스쿨 1학기 진행:  2016년 9월 27월부터 매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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