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김경준 선교사 (과테말라) 기도편지

2022년 4월 선교 기도편지

(신앙, 예의, 질서 - Fe, Cortesia, Orden)


주의 평안을 기도드립니다.

2020년 부터 전세계로 번지고 있던 코로나 바이러스 재난은 과테말라 보건부에서2022년 4월 말에 마스크 사용 조치가 신호등 시스템에 따라 다르지만 실외에는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실내에서는 상황에따라 사용 권고를 발표 했습니다. 이로인해 시장과 식당 등 여러지역에서도 코로나로 인하여 제한적인 영업과 시장의 장사들이 모두 해제 된 상황입니다. 백신접종 상황은 예상외로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부가 가정방문을 하면서까지 접종을 독려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계속적으로 상황이 좋아지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습니다. 현재로는 거의가 코로나 전 상태의 일상 생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역지 역시 4월말부터 일상 생활로 돌아왔지만 안전을 위해 주민 절반 정도가 아직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역지 현지인 교회들은 정부 방침과 관계없이 예배에 마스크 착용이 거의 없이 교인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또 올해초부터 잦은 지진과 과거 최근 폭팔한 2곳의 큰 화산들이 다시 폭팔하는 재난들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힘으로 어떻게 할수 없는 재난들이 과테말라에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직 창조주이신 하나님만이 모든것을 알수 있고 우리들에게 다시한번 사랑의 매를 주시는것 같습니다.


사역 학교 예수 살바 중학교

2014년 처음 시작한 사역지 학교인 Colegio Jesus Salva(중학교 정규 3년 과정) 입학생이 하나님의 은혜로29명에서 올해 입학생이 77명으로 늘어났습니다.(시골중학교의 학생수는 학년별로 평균20-25명) 크리스챤 중학교로 어려운 과정들을 거쳐 학생숫자도 늘어나고 좋은 교사들도 준비되어 우리 학교 출신 가운데 과테말라를 위한 휼륭한 인제들이 배출 될것을 축복하여 주실줄로 확신합니다. 현재 학생중 약 30%가 장학금 혜택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로 전교학생이 장학금으로 미래의 비젼과 도전을 향해 나갈 것입니다. 이 학생들 중에 장차 하나님의 인도 하심에 따라 과테말라를 이끌 귀한 지도자들이 양성 하는 귀한 학교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작년까지 각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공부를 하였지만 코로나가 약간 잠잠해져서 올해는 정상적인 수업을 기대 했지만 교육부의 지시로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도 하루속히 정상적인 수업과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지내기를 원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소멸되지 않은 코로나 상황으로 2학기 부터는 정상적인수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9년 11월 2명의 우리 학교 우수 학생이 한국을 방문하여 2곳의 학교에서 3주간 수업을 함께하면서 도전을 받아 비젼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1월7일 코로나로 학교 수업이 어려운 가운데 우리 학교 재학중 한국을 방문한 졸업생중 여학생 한명인 Helen Jimen가 미국의 펜실베니아주 GVCS(Global Vision Christian School)고등학교로 전액 장학금을받고 유학을 갔습니다. 작년 7월부터 선교사와 함께 유학 준비를 시작해서 11월 영어로 치룬 유학 시험에 합격하고 과테말라인들에게는 어려운 미국유학 비자 까지 받아서 미국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선교사의 학원사역중 목적인 인재양성 리드양성을 키우는 결과가 이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가르치는것이 끝이 아니라 더 나은 비젼을 향해 나아가도록 앞길을 향한 길을 제시하는것도 가르치는 것의 목적이라는것을 다시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앞으로 2년후 미국의 대학에 입학하여 공부를 마치면 과테말라로 돌아와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귀한 일들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유학생을 받아준 GVCS 고등학교에서 크리스챤으로 성적과 봉사활동 등 지도자와 리드로서의 자질을 갖춘학생을 장학생으로 공부를 할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약속도 받았습니다.


@2022년 신입생 환영회


@GVCS, PA USA에유학간Helen Jimena



건강검진

로나바이러스가 시작되기전까지 매년 학생들을 위한 건강 검진을 했고 코로나로 인하여 2020년부터 건강 검진을 하지 못하였지만 올해는 사역지 근처 한인 의사선교사의 지원으로 지난 3월3일 건강 검진을 실시하였습니다.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사춘기를 맞고 신체의 변화와 음식등으로 인한 질병을 미리 확인하여 공부와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미리 예방 조치를 합니다. 다행히 학생들중에는 특별한 질병이 없지만 음식으로 인한 발육상태가 부실하여 부모님께 알려 조치를 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학생들의 건강검진은 매년 실시 하고 있으며 특별한 질병 이외의 약은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중지 되었던 단기선교 의료팀이 사역지를 방문하면 더 나은 진료와 건강을 체크할것으로 기다려집니다.


하나님의 기적 오케스트라

2017년을 시작으로Colegio Jesus Salva를 중심으로 구성된 Milagro de Dios(하나님의 기적) 오케스트라는 처움 시작한 멤버들이 졸업을 했지만 함께 연주를 하다가 올해에는 대학과 취업으로 힌하여 오케스트라를 떠났습니다. 그러나 우리 학교 학생은 아니였지만 조인된 멤버는 지금도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 학교 학생 이외의 학생들과 부모들이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조인하고 있습니다. 멤버의 숫자는 올해 신입생중 15명이 바이올린 첼로 트럼펫 파트에 새로 조인을 하여서 올해도 약 40여명의 멤버들이 매주 월요일 금요일 수업후 1시간 30분 가량 열심히 연습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재난이 잠잠해지면 매년 과테말라를 방문하여 악기를 지도한 Music from Above 및 프로페셔널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원년의 멤버들이 후배들을 가르치며 함께 연주하고 있으며 특별히 신입 바이올린 멤버들은 연습과정에서 일주일 내내 연습을 원하고 있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5년의 기간을 가진 오케스트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 크리스마스때 코로나로 마을 주민들이 힘들고 마음들이 닫혀있을때 성탄 찬송과 크리스마스 캐롤을 공원에서 연주하여 주민들을 위로하였습니다.

2022년 코로나가 전의 일상 생화로 돌아가면 여러차례의 연주를 할 예정이며 현재 올해 과테말라 독립기념일 행사에 2018년 2019년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Miraglo de Dios(하나님의 기적)오케스트라가 과테말라 국가를 연주할 예정되어 있습니다.


재난 지원 계속

2020년 코로나로 사역지에 어려운 가정들을 여러 교회와 개인들의 후원으로 현지 교회와 협력하여 도왔습니다. 그러나 코비드 상황의 어려움이 계속 되어 개인들의 가정에 도움이 점점 더 힘들어졌습니다. 선교사가 외부의 지원이 없이 도우는 것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2022년 부터 코비드가 조금씩 회복되는 기미가 있어 시장 식당 회사들이 점점 활기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나이에 아이를 가져 외부의 도움없이는 아이를 위한 음식준비가 어려운 가운데 있는 가정을 위해 할수 있는것을 선교사가 여러분들과 의논도 하고 기도 가운데 선교사가 할수있는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 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정들을 위해 닭을 키워서 달걀을 조금씩이라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집 뒷마당에 닭장을 만들어 5마리의 닭을 시작으로 닭을키우고 있으며 하루 5개의 달걀을 모아 2주마다 2가정에 작은것이지만 계란30개(한판)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전달하기로 하고 지난 4월24일 처음으로 2가정에 전달했습니다.적은 숫자로 시작해서 점차 늘려갈 예정입니다. 더 키워서 여러가정에 지원하고 싶지만 지금은 여러가지 여건이 허락치 않아 기도로 준비하면서 점점 더 많이 산란닭을 키워서 어린아이를 가진 어려운 가정노약자 가정에 도울 예정입니다. 또 언젠가는 이런 가정들이 자립을 할수 있도록 계속기도 할것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할머니가 남편이 없는 딸을 재혼시키고 두 손자들을 맡아키우고 있습니다.



2022 마야 정체성의 날 기념 음식 축제

사역학교인 Colegio Jesus Salva는 스페인 지배 시대의 어려운 가운데서 과테말라 마야 민족들이 지켜온 전통 음식을 재현하는 기념 축제가 2월25일에 있었습니다. 마야 문명 중 중요한 음식의 전통을 살리고 또 계속 이어지기를 원하는 후손들의 여망으로 마야 정체성의 날을 맞이하여 학교에서 이루어진 행사는 어린시절부터 기억에 담아 대대로 먹는 음식을 전하여 점점 잊혀져가는 마야의 문명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매년 학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부족한 선교사와 사역을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하여 주심을 늘 삼가드리며 기도 제목을 올려드립니다.



기도 제목

1.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재난이 하루 속히 이전으로 회복이 되도록

2. 선교사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도록

3. 2022년 등록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재난 가운데 2022년 정상적인 수업이 이루어 지도록

(현재 30%의 학생이 장학금 해택을 받고 있고 100%의 학생이 받을수 있기를)

4. 하나님의 뜻을 받고 미래의 도전과 비젼을 가지고 과테말라 지도자와 교계의 지도자로 성장할 좋은 학생들을 미국 유학생으로 선발하도록/유학중인 학생 Helen Jimena가 건강하게 과정을 잘 이겨내도록

5. 재난 구호식품 도움을 계속할 수 있도록(달걀 지원이 잘 되도록 산란닭의 확보)

6. 마을 전체로 확대된 오케스트라 단원에 필요한 악기들이 준비돠고 음악을 통한 복음이 전해지도록

7. 사역지의 교회와 목회자가 하나가 되어 마을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 계속 기도하도록



과테말라에서

김경준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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