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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김요셉 선교사_중단없는 선교

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바

그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로마서 15:9


# 대면 졸업식


코로나로 인해 2년 반 동안 대면 졸업식을 하지 못하였는데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지난 8월에는 대면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H전도사님도 4년 동안의 신학부를 마치고 이번 졸업식에 참여하였습니다. H전도사님의 부모님은 목회자입니다. C지역에서 사역을 하고 계시는데 정부의 핍박과 코로나로 인해 성도들이 교회에서 모이지를 못해 소그룹으로 나누어 예배를 드리며 목회를 하고 계십니다. 이로 인해 경제적으로도 힘들어져 H전도사님의 어머님은 대도시로 일하러 가시고 아버지만이 고향에 남아 목회를 하고 계십니다. 부모님으로부터 재정적인 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어 학기 중에는 음식점에서 설거지하고 방학 중에는 물류센터에 가서 아르바이트하며 학부를 마치고 졸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희 공동체에 있는 학생들의 부모님은 대부분 C지역 가정교회 리더들의 자녀들입니다. 부모님은 뜨거운 열정으로 사역을 하지만 정작 본인들의 자녀들은 제대로 양육을 하지 못하여 방황하는 학생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학생들과 함께 기도 제목을 나누다 보면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믿음으로 목회자로서 잘 성장하고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방학 및 교제 활동


올해 가을 학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 때문에 학교를 떠난 학생들이 대부분 다시 돌아와서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방학 기간에는 시간을 내어 학생들과 더욱 친밀해지기 위해 다양한 교제를 나누고 함께 여행을 다니기도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최근 몇 년 동안 고향을 가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올해 중추절(추석)에는 집이 그립고 고향 음식이 먹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서 학생들과 함께 저희 가정에서 중국 만두를 만들어 함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학생들이 먹을 만두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전도를 위해 나누어 주기 위해 400개 이상의 만두를 만들었습니다. 저희가 섬기는 일들이 비록 작지만 이러한 사랑의 섬김을 통하여 학생들의 마음이 열리고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계속되는 대면 예배와 온라인 성경 읽기


한국에서 신학 공부를 하는 동안 학생들이 계속해서 성령 충만하여 지역 교회에서 사역자로서 사명을 감당하고 신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영적으로 세워주고 길을 제시해 주는 것이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금요예배와 매일 저녁 성경 읽기 사역은 학생들이 하나님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사역들입니다. 코로나와 정부의 통제로 인해 C국에서 올 수 있는 유학생들의 숫자가 적어지고 있어 예배에 참석하는 학생들의 숫자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이 의기소침해 있고 장소를 저희가 원하는 대로 마음껏 사용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감사하며 계속해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대면 예배 및 캠퍼스 전도>


# C국 선교훈련 사역


온 세계가 코로나로부터 받았던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해 그동안 닫아두었던 문을 열고 있지만 C국은 아직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면서 봉쇄 같은 엄격한 방역 조치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가정교회도 정부에서 모이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으므로 소그룹으로 각 가정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가을부터 시작된 선교훈련 또한 가정에 모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핍박과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성령으로 충만하여 기쁨으로 훈련을 감당하고 있는 사역자들이 있어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PGM 선교훈련을 통하여 세계선교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 ‘중단없는 선교’


PGM 선교회에서는 4년에 한 번 선교대회가 있습니다. 올해에는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그린스보로 제일장로교회에서 선교대회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선교대회 이후에는 필라델피아에서는 2박 3일 일정으로 선교사대회를 했습니다. 저 또한 4년 만에 미국을 방문하여 선교대회에 참석하여 많은 도전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저는 선교대회에서는 세미나 인도, 그리고 선교사대회에서는 오전 말씀과 기도회 인도로 섬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선교대회의 주제는 ‘중단없는 선교’였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가 전 세계를 덮치면서 많은 선교지와 선교사님들이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결코 쉬지 않으시고 충성스러운 그의 사람들을 통하여 신실하게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확인하는 귀한 자리였습니다.

<PGM 선교대회 및 선교사 대회>



한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가 아주 어렵고 앞으로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중단없이 쉬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맡겨진 사명 힘있게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0월에

김요셉, 이한나, 사무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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