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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신 선교사 (크로아티아) 1/2월 기도제목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6장 35절)

오늘도 살아계셔서 자기 백성을 보호 하시며 구원 받기로 작정된 자들을 이끄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요즘 이곳은 연일 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 보도로 가득합니다. 이미 중국에서 이곳에 온 여행객과 우한성에 유학중인 자국 학생 네 명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신종전염병이 더이상 퍼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신년 벽두에 이곳에서는 대통령선출을 위한2차 국민투표가 있었습니다. 11명의 후보가운데 다득표자 2명이 뽑혔고, 두번째 투표를 거쳐 현재의 콜린다 대통령을 5%차로 누른 전직 총리 조란 밀라노비치가 선출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백성을 잘 지도하는 위정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크로아티아 남자 핸드볼팀이 유럽챔피언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러시아 월드컵축구에서 준우승할 때와 같은 축제의 분위기였답니다. 이나라 백성들이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 인간에 대한 기대감, 스포츠를 통한 자부심 등도 잠시 있다 지나가는 것임을 깨닫고 의식종교의 사슬에서 벗어나 영생의 떡이요 샘물되신 유일한 구원자되신 예수님께 나아오기를 기도합니다.

(다민족교회 개척설립예배) 하나님의 은혜로 IBF다민족교회(Int’l Bible Fellowship, 이하IBF)의 설립예배가 오는 3월1일 주일 오후 4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현지 교단 관계자 목사님 4분과 저희 4~5가정 및 전도대상자들을 초청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선교사가 거주했던 리예카와 오파티아 등지에서 이를 실행해 오다가 작년 7월 이후 세스베테 지역으로 이사를 한 후 세 가정이 모여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는 기독단체가 아닌 주님의 몸되신 교회공동체의 이름으로 인도를 받은 것입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현재의 아담한 사무실 공간을 허락해 주셔서 예배와 친교의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께서는 부족한 저희를 지난 20년 동안 바로 이 일을 위해 훈련시키고 준비시키신 것이 아닌가 돌이켜 봅니다. 크로아티아 땅에 최초로 세워지는 다민족 교회가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잃은 영혼을 구원하며 예수의 제자를 양성하는 방주의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간절한 기도와 귀한 선교헌금으로 함께 이 길을 걸어가시는 동역자님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 남은 4~5주 동안에 한 영혼이라도 더 주님께 인도받아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인종과 언어는 달라도 5대양 6육대주에서 이 땅에 들어와 사는 모든 족속들이 열방의 주재되시는 하나님 앞에 예배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열방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경배하리니..All the ends of the earth will remember and turn to the LORD, and all the families of the nations will bow down before Him, for dominion belongs to the LORD and He rules over the nations” (시편22:27~28).

(정애선교사와 조이) 지난 11월중순 신장수술 이후로 동역자님의 간절한 기도에 힘입어 거의 회복된 상태로 정상적인 생활을 감당해 나가고 있습니다. 갑상선 결과는 애매하게 나왔기 때문에 유전검사를 더 해보자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정애선교사는 2월12일부터 3월10일까지 현지를 방문해 설립예배를 돕고 거주증 연장 수속을 밟을 예정입니다. 얼마동안 떨어져 있었던, 그리고 새롭게 동참한 얼굴들을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할 순간이 기대가 됩니다. 약 한 달동안 조이는 같은 반 친구인 에리카의 집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지난 3년반 떨어져 지내다가 다시 만난 후 에리카 가정이 출석하는 인근 교회 청소년부에 동참하면서 신앙적으로도 더욱 가까와진 친구입니다. 부모가 기쁜 마음으로 맡아 주기로하여 저희 부부는 크게 안심하고 있답니다. 금번 학기가 끝난 후에 조이의 진로를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어가 어려워 아직도 수업을 따라 가기에는 장벽이 있지만 자녀 선교사로서 주님께서 사용하실 딸 아이의 삶에 분명 하나님의 뜻이 함께 하실 줄 믿고 있습니다.

오늘도 묵묵히 계신 곳에서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고 계시는 동역자님의 가정과 직장 그리고 섬기시는 교회위에 주의 한량없는 은혜와 보호하심 따르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의 방패와 병기되시는 주님께만 영광돌리며…

<이번달 특별히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실 제목은요...>

1. 크로아티아에 신선한 복음의 계절이 속히 오게 하소서

2. 인터내셔널 다민족교회 (IBF) - 3월 1일 설립예배를 위해 (1) 예배에 성공, 전도대상자, 1일 1명 복음나눔, 양육, 섬김, 구제 (2) 어린이주일학교 사역자를 허락하소서

3. 정애 선교사의 건강 - 신장 회복 감사, 이전보다 더욱 강건케 (1) 완치판정까지 받을 수 있도록 (5월 & 11월말 내원) (2) 갑장선 및 가슴 자궁 조직검사 및 치료위해

4. 단기사역자구함 - (1) 어린이부/영어교사 (2) 비거주 단기사역자

5. 성령님 능력만 의지하고 주님 영광만 드러나는 사역되게 하소서

현지주소: Mr. Chanshin Samuel Park

Kurirski Put 25, 51000 Rijeka, Croatia

haliusva@gmail.com +385.95.5430.677

미국주소(후원): PGM/Rev. Chanshin Park

1 Antioch Ave., Conshohocken, PA 19428

(tel) 610-397-0484 admin@pgmusa.org

구유고권 선교에 부름받은 박찬신 김정애 (은우 지우 조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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