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춘환 선교사_인도네시아에서 보내는 8월 선교편지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 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 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 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 가 다 형통 하리로다

(시 1 : 1–3)

주 안에서 사랑하는 모든 동역자 여러분들께

8월 선교편지를 이제야 보내 드립니다. 6월 말부터 8월 9일까지 1개 선교대회 참석과 5개 선교 팀들과 숨바섬 사역을 휴식없이 연이어 하여 선교편지가 늦어진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매 순간 순간이 은혜와 감격의 시간들 이었으며, 하나님께서 숨바섬 영혼들을 얼마나 사랑 하시는 지 다시 한번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금번 숨바섬 사역 중 3군데 마을에서 세례식을 베풀면서 귀한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하게 되어 너무나도 감사하고 가슴이 터질 정도로 벅차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이며 또한 모든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과 섬김 덕분임을 고백 드립니다. 이제 남아있는 숨바섬 사역과 서숨바 지역 교회건축 사역, 한센인 마을 사역, UKCW 대학 사역을 위해 더욱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새로 개척한 중숨바 지역 Anaway 마을에서 세례식을 하였습니다.

지난 1년간 새로 개척한 중숨바 Anaway 마을에서 세례식을 하였습니다. 처음에 복음을 받아 들이기 거부 하였던 마을 이었는데, 지속적인 접촉을 통하여 마을 문이 열리면서 가정교회가 시작 되었고, 사람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임시 교회를 만들어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는데, 드디어 금번에 마을 첫번째로 7명에게 세례식을 하였습니다. 세례 형식 중 침례를 받고 싶다고 하여 물이 없는 산 위 마을이어 고민 가운데 결국 들소들이 들어가 몸을 씻는 웅덩이에서 침례식을 하였습니다. 세례식이 끝나고 세례 받은 영혼들이 가족들을 붙잡고 엉엉 울며 기뻐하는 모습에 정말 가슴이 터져 나갈 것 같았습니다. 이제 Anaway 마을 모든 영혼들이 복음을 받아들이어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도록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동숨바 산속마을 소알 교회에서도 세례식과 입교식을 하였습니다.

차량이 들어가지 못해 산 등성이부터 걸어서 1시간 정도 들어가야 되는 소알 마을에 모든 건축 자재들을 짊어지고 걸어서 운반 하면서 새로운 교회가 건축 중이고, 아직 완공되지 않았지만 소알 마을 처음으로 새로운 교회 성전에서 세례식과 입교식을 하였습니다. 온 마을 사람들이 울음바다 였으며 감격의 시간 이었고 주님께서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었습니다. 이제 소알 마을에 새로운 성전이 은혜 가운데 완공되어 지고, 소알 마을 모든 영혼들이 구원받게 되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서숨바 3개 마을과 동숨바 3개 마을에서 의료 사역을 하였습니다.

오륜 숨바팀 60명과 함께 서숨바 3개 마을과 동숨바 3개 마을에서 의료 사역, 어린이 사역, 기도 사역을 하면서 정말 수많은 사람들을 치료해 주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특별히 서숨바 마을에서는 인산 인해가 무엇인가를 알도록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밤 12시까지 의료 사역을 하였지만 결국 남아있는 150명을 돌려보낼 수 밖에 없어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서숨바 지역에 정말 너무나도 열악하고 도움이 필요한 마을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았으며 또한 동숨바 지역에도 새로운 마을들을 개척하여 사역을 하게 되어 모든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이 모든 일정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영혼들을 만져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