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정일천 선교사(과테말라) 기도편지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 고린도전서 15:58


샬롬. 평안하신지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과테말라 정일천 선교사입니다


1. 일일 의료선교.어린이선교

8.30 뚜나스2마을,

10.12 삐에드라블랑카마을,

10.26 세이비따마을..

2. 수요일 다이나전도사 동역, 주일 로베르또전도사 동역으로 사역세분화

3. 뉴저지 장로교회 실버손교팀 사역지 방문 및 5가정 어린이 암돼지 선물

4. 집이없는 앙헬라 어린이 가정 아담한 집공사

5. 링꽁마을 예수그리스도사랑교회 예배처소를 위한 토지구입 준비

6. 현지 신학생 대상 선교세미나(뉴저지 믿음교회 유재식목사님 외):11.26-11.28


지난 8월 30일 과테말라 사랑의 교회의 동역으로 투나스도스마을에서 일일선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어린이사역은 물론 의료. 미용. 방역. 안경 등 다양한 사역과 함께 현지교회에서 사역하였습니다. 이 선교를 위해 군부대와 의대생들이 특별히 동역해 주었습니다. 또한 10월 12일 피에드라블랑카 마을, 10월 26일에는 세이비따 마을 현지교회에서도 일일 의료선교.어린이선교를 진행하였습니다. 특별히 이 두번의 사역은 마리아노갈베스 의대 졸업생 8명을 포함한 총 10명의 의료진이 진료에 함께 동역을 해주었고 군부대에서 안전과 차량으로 동역해 주었습니다. 의대생 학생들도 함께 동역해 주었습니다.무엇보다 두 교회 모두 개척중인 현지교회에서 사역을 진행하여 많은 마을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교회예배로 초대하였습니다. 사역 모두 은혜로이 잘 마친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올립니다.


수요일 사역지인 산골마을 까리소교회가 새롭게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공석이었던 교회목회자 자리에 다르윈 전도사가 새로 부임하고 무엇보다 로베르또 전도사의 약혼녀 다니아 전도사의 협력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나게 따라할 수 있는 율동과 찬양으로 인도하기에 예배에 활력이 넘치고 아이들의 즐거움이 가득해 졌습니다. 꾸준한 부흥으로 주일예배에도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아직 주일엔 어린이예배를 드리지 않고 있다합니다. 예배가 다시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주사역지인 링꽁마을 예수그리스도사랑교회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가까운 거리가 아닌 이웃마을 로데오마을에서 몇몇아이들이 새로 출석하고 있습니다. 모기도 많고 마을공동으로 사용하기에 사용의 불편함은 있지만 많은 아이들이 예배를 함께 드림에 하나님께서도 매우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현재 링꽁마을에 교회를 세우고자 예비하신 예배처소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배처소와 선교센터로 적합한 부지를 찾았습니다. 올해안으로는 그 부지를 구입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아름다운 예배당에서 아이들이 보다 편안하고 깨끗한 곳에서 예배드릴 수 있기를 기도하며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한분의 선교사님의 동역으로 집이 없었던 7살 앙헬라 어린이 가정에 작은 집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현재 친척집에서 엄마.아빠.여동생 등 4명이 얹혀 살고 있는데 그곳에서 나오게 되어 머물곳이 없어 걱정하고 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4m×3m) 집을 지어 주었습니다. 비록 공사비는 넉넉하진 않았지만 동역자분들의 귀한 헌금과 한 분의 선교사님의 동역으로 일주일간의 공사로 완료하였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9월24일 뉴저지 실버선교팀이 저희 사역지에 방문해주셔서 링꽁마을 어린이가정을 방문하여 각각의 어린이가정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첫 분양후 새끼를 낳은 돼지중에 암돼지 하나를 재분양해 준 까를로스 어린이집과 한분의 선교사님의 동역으로 작은집을 지어 선물한 앙헬라가정, 첫돼지분양받은 호세집을 방문하여 기도해 주셨습니다.그리고 신장이 좋지않은 아빠를 위해 깨꿋한 식수가 필요한 쟈스민 가정과 최근에 아기를 낳은 알마가정에 소형정수기를 선물해주셨습니다. 또한 앙헬라가정을 비롯하여 5명의 어린이에게 암돼지새끼를 선물해주셨습니다. 모든 동역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10월 1일은 이곳 과테말라 어린이날이었습니다. 그래서 9월마지막 주일을 어린이날 축하 예배로 드리면서 링꽁 예수그리스도사랑교회부터 제2회 성경암송대회를 가졌습니다. 오전 9시에는 청소년과 함께, 11시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예배와 암송대회를 열였는데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청소년 윈스턴(12살)이 준비된 성경구절 모두를 암송해 우승했습니다. 윈스턴은 링꽁마을에서 대표적으로 변화된 아이입니다. 처음 참석할때는 장난이 심한 아이였으나 장학금받기 시작한 날부터 변화하여 주일예배 한번 빠진적 없고, 매주 외우는 모든 성경을 암송하는 모범아이입니다. 비록 친부모가 안계셔서 대모밑에서 살고 있지만 저희 사역의 크고작은 모든 일을 솔선수범하여 돕는 아이입니다. 암송대회와 함께 많은 학용품과 생필품(쌀.영양가루)을 나누고 오랫만에 점심을 준비하여 참여한 어린이.청소년 모두 함께 공동식사를 가졌습니다. 모든 준비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후원과 기도로 함께 해주신 동역자님께 감사드립니다.


* 11월에는 17일에 예수그리스도 사랑교회 청소년 야외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6일부터 3일간 하나님의 성회 신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선교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정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가 가득하길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링꽁마을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예수그리스도사랑교회를 세울 예배처소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최적의 장소를 찾아 계약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올해안으로 계약하고자 하는데 오직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순종하며 순조로이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 하나님의 귀한 예배당이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하기 위해 지으심 받았음을 알고 항상 선한 일에 힘쓰는 하루하루 되시길 소망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이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


과테말라에서 정일천. 알마 선교사 올림.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