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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춘환 선교사_인도네시아에서 보내는 5월 편지

May 8, 2018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마 5:3–6)

 

 

 

 

 

주 안에서 사랑하는 모든 동역자 여러분들께

 

지난 4월에도 많은 사역들을 감당하였으며 모든 사역 가운데 정말 주님께서 풍성한 은혜를 부어 주시어 감사할 뿐입니다. 이제 더욱 더 맡겨 주신 영혼들을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면서 나아가고자 합니다. 주님께서 사랑하는 각 영혼마다 주님께서 그 마음을 열어 주시고 만져 주시도록 함께 기도하여 주시고 사랑으로 품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1. 한센인 마을 특별프로젝트 (4월10일-12일)와 한센인 마을사역 (4월29일)을 하였습니다.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제의료선교팀들과 함께 한센인 마을에서 2일간 의료사역과 문화사역, 그리고 의족 4개 후원 및 기도사역을 하면서 한센인 한 분 한 분들의 상처를 치료해 드렸으며 한센인 마을에서 최초로 모든 마을 분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하면서 그들에게 잠시나마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12일에는 220명의 한센인 분들과 한센인 자녀들을 데리고 자카르타 안쫄에 있는 놀이동산으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세상에서 소외되고 버림받고 있던 한센인 분들이 너무나도 기뻐하며 즐거워하였고 이 모든 특별 프로젝트를 통하여 이슬람 분들인 한센인 분들의 마음에 새로운 접촉점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이 분들이 마음을 열어 주시어 십자가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되도록 함께 기도하여 주시고 매달 고정적으로 섬기고 있는 한센인 자녀들 (초, 중, 고등학생) 과 유아 젖먹이들, 그리고 극빈자 분들이 예수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는 그 날이 오도록 더욱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숨바섬 산속마을 현지사역자 부부 발리 성령집회가 풍성한 은혜 가운데 마치었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기도하며 준비하였던 숨바섬 현지사역자 부부 발리 성령집회를 5월 1일부터5일까지 하였으며 정말 너무나도 풍성한 은혜 가운데 마치었습니다. 이분들이 발리 공항에 도착해서 난생처음 비행기라는 것을 타고 발리에 왔다고 너무나도 감격하여 엉엉 울면서 감사하였고, 호텔 숙소에 들어가서는 비록 엘리베이터를 처음 타서 그 안에 갇혀 있기도 하였고, 호텔방 문을 열지 못해 들어가지 못하기도 하였고, 변기를 처음 사용하여 변기 위에 올라 앉았다가 떨어지기도 하였고, 에어컨을 끌 줄을 몰라 밤새 추워 떨기도 하였지만, 금번 성령집회를 통하여 정말 엄청난 성령의 일하심들을 경험하였고 성령의 은혜 가운데 모든 영혼들이 눈물, 콧물들을 마구 흘리며 울부짖으며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성령 집회 후 2일간의 관광과 휴식을 통하여 발리 동물원, 따나롯 지역을 다니었고 매 식사 때 마다 엄청난 양의 식사들을 정말 맛있게 드시면서 너무나도 기뻐하시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4박 5일의 일정을 마치고 발리 공항에서 다시 숨바섬으로 출발하는 현지 사역자들을 보면서 이제 다시 숨바섬 산속에서 배고픔과 굶주림 속에서 사역을 해야 되기에 더욱 가슴이 아팠고 주님께서 이 분들이 눈물을 씻어 주시고 이 분들이 고통을 위로해 주시고 이 분들의 헌신과 수고를 기뻐 받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 드렸습니다. 금번 숨바섬 현지사역자 부부 발리 성령집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여 주시고 사랑으로 품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섬김을 통하여 50여명의 숨바섬 현지 사역자 분들이 4박 5일간 정말 꿈 같은 시간들을 보내었으며 평생 잊지 못할 시간과 추억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3. 숨바섬 사역들과 워싱턴 성광교회 숨바 선교팀을 (5월30일-6월7일) 위해 기도 바랍니다.

현재 숨바섬에 새로운 3개 마을에 교회를 건축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건축에 필요한 재정들이 공급되어 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여 주시고 모든 건축 진행과정 과정에 주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도록 기도 바랍니다. 또한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미국 워싱턴 성광교회 선교팀들과 함께 동숨바와 서숨바 지역에서 사역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정과 여정 가운데 주님께서 일하여 주시어 금번 선교사역을 통하여서도 주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임하여 주시도록 기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숨바섬에는 수많은 영혼들이 복음을 들어보지 못하고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정령신앙 속에서 어둠의 영들의 지배를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복음의 능력이 임하여 이들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롭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4. 말랑 UKCW 기독종합대학을 위해 기도 바랍니다.

아직 UKCW 대학이 많은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왜 이런 일들이 생기고 있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고 있지만 분명히 하나님께서 뜻하신 바가 있으시기에 길고 어둡고 외롭고 힘든 터널을 지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하셨으니 그저 주님께서 이 어두운 터널을 하루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만을 간구하며 묵묵히 UKCW 대학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 새로운 학기를 맞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대학의 모든 교직원들이 더욱 주님의 뜻을 구하며 간절히 기도하며 영적 전쟁을 싸워 이겨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새로운 캠퍼스 마련을 위하여 정말 많은 재정이 필요하고 있기에 주님께서 대학 교육의 비전을 함께 나누며 나아갈 많은 동역자분 들을 보내 주시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저희 같은 작은 재단이 지난 20년 동안 대학을 이끌어 왔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며 은혜 입니다. 지금까지도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서 앞으로도 UKCW 대학을 이끌어 주시며 UKCW 대학을 통하여 영광 받으시리라 믿습니다. 말랑 지역의 유일한 기독대학인 UKCW 대학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학으로 반드시 우뚝 세워지는 그 날이 오리라 믿으며 오늘도 손에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갑니다.

 

 

늘 부족한 저희 부부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고, 인도네시아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는 모든 동역자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 감사 드립니다. 우리 모두의 삶에 진정한 그리스도 인의 모습이 나타나게 되시기를 기도 드리며, 주님의 풍성한 은혜와 은총이 여러분 모두의 삶과 가정과 직장과 학교와 섬기시는 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축복 드립니다.

                     

                              

2018년 5월 6일

인도네시아에서 함 춘 환, 김 성 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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