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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쏘피아에서 이창균 김애리 선교사

March 13, 2018

 

동역자분들께 불가리아의 소식을 드립니다.

 

추운 겨울을 보내시면서 아버지의 나라를 위하여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는지요? 이곳 불가리아의 수많은 영혼들과 저희들의 사역을 위한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을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이곳에는 지난 두주간동안 자주 눈이 오고 상당히 추워서 활동이 불편했습니다만 어제부터는 조금씩 풀려지고 있습니다.

3월1일은 '최스타 바바 마르따'라는 명절로 아직 추운 겨울이 끝나가고 조만간 봄이 온다고 말하면서 작은 선물을 주고 받습니다. 저희는 이 명절을 알지못하여 주변 불가리아 사람들로부터 이 선물들을 받기만 했습니다. 선물은 붉은 실과 흰실로 예쁘게 꼬아 만든 장식이었습니다. 붉은 색은 피 즉 건강을, 흰색은 거룩하고 밝은 기쁨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현지(임마누엘)교회를 출석하면서 말씀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탐색중이지만 현재로서는 이 사역이 주님께서 허락하신 좋은 섬김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러시아어로 한 설교를 불가리아어로 통역했었는데 흡족하게 통역이 안되어 좀 난감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성탄절 전 주 예배 시간에,다음 주일날의 성탄절 광고가 없어서 이상하게 생각되었습니다. 교회에 물었더니 성탄절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을 이해하기 시작했었습니다. 한주간 동안, 저는 구굴 번역기와 사전을 가지고 성탄절 설교를 불가리아 말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김애리 선교사는 성도들을 위해 쎈드위치를 만들어가지고 가서, 주일날 성탄절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저의 첫번째 불가리아어 설교는 매우 서툴었지만 담임목사님이 기적이 일어났다고 좋아했습니다. 그 뒤로부터는 A4용지 10-12페이지의 원고를 준비해서 설교하곤 합니다. 또 불가리아어를 배우는 시간에 번역된 저의 설교 원고를 불가리아어 선생님에게 보여주고 필요한 교정을 받습니다.

 

아직 탐색중이지만 이곳에 개척된 교회들은 아직 여러가지 문제와 어려움이 있음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지방에서는 주일예배를 소홀히 하는 경우들을 직접 보았습니다. 제가 섬기고 있는 교회는 집시인들이 모이기 때문에 재정이 약하여 담임목사님은 한주간 내내 택시 운전을 해서 생활비를 벌어야 합니다. 또 먼저 오신 선교사님들로 부터 여러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문제는 세워진 사역자들이 충분한 사역준비가 부족한 채 사역에 임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깊은 문화와 관습들 속에서 복음이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이곳 사람들에게 참된 주님의 복음을 알게 할 것인가에 대하여 많은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집안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근육운동을 하여서 인지 딱딱한 나무 의자에 몇시간씩 앉아서 필요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 고국에서 성도님들이 저희를 위해 많이 기도해주신 덕분입니다. 또 이곳 사역에 꼭 필요한 차량을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셨습니다. 중고차지만 저희가 사용하기에 편하여 너무나 감사합니다. 모두 고국에서 여러분이 기도해주신 덕분입니다.

 

이곳에서 주님의 건강한 복음이 힘있게 전해질 수 있도록 두 손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주님의 이름과 그 분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빕니다.

 

 

 

2018년 3월 3일 금요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이창균 김애리 선교사 드림.

 

 

 

 

<사진 1> '최스따 바바 마르따' 명절의 선물

<사진 2> 주일 설교시간

<사진 3> 신생아가 처음으로 교회에 오는 날

<사진 4> 불가리아 언어선생님

<사진 5> 눈이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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