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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춘환 선교사_인도네시아에서 보내는 3월 편지

March 2, 2018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군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 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의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게 하라. (사 62:6-7)

 

 

 

 

 

 

주 안에서 사랑하는 모든 동역자 여러분들께

 

이제 한국은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찾아오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나뭇가지에서 파릇파릇 새로운 생명들이 돋아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꽁꽁 얼어있던 우리들의 마음 문이 열리고 따스한 성령님께서 새로운 비전과 은혜를 허락해 주시고 기도의 영들이 더욱 깊어지는 3월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가 쉬지 않고 기도할 때 주님께서 앞서 나아가셔서 일하여 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싸워주시기에 오늘도 여러 동역자 분들의 기도와 사랑과 섬김을 부탁 드립니다. 주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고 신령한 은혜를 우리 모두에게 부어 주시리라 믿으며 인도네시아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날마다 확장되어 지게 되리라 믿습니다. 

 

 

1. 숨바섬 영혼들과 현재 건축 중인 숨바섬 산속마을 교회들을 위해 기도바랍니다.  

현재 숨바섬에는 쏟아지는 폭우로 옥수수 농사가 흉작이 되어 작년에 비해 1/3 수준밖에 추수를 하지 못하여 많은 분이 배고픔을 걱정하고 염려하고 있습니다. 1월 말에 숨바섬을 방문하였는데 그때 방문한 한 가정은 온 식구가 2주째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굶주고 있는 모습을 보았으며 일단 급하게 쌀 20kg를 구입하여 전달해 주었습니다. 또한 다른 마을에 있는 한 가정을 방문하였는데 놀라운 광경을 보았습니다. 정말 놀랍게도 그 집안에 시신을 4구 모시고 있었고 그것도 11년, 6년, 5년, 3년일나 되었으며 그 집 자녀들은 배고픔으로 굶주려 있는데도 매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밥을 관 앞에 가져다 드리고 있었습니다. 숨바섬 전통 장례식을 치루기 위해서는 많은 경비가 필요 하는데 그 경비가 없어 장례 치룰 경비 모을 때까지 집 안에 시신을 모시고 있으며 그 시신에게 식사를 드리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아직도 숨바섬에선 복음이 전혀 들어 가지 않은 마을들이 많이 있으며 정말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 지역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지금 숨바섬에 이슬람 세력들이 물밀 듯 들어오고 있습니다. 풍부한 재력들을 바탕으로 많은 물질들을 들고 숨바섬 마을들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더욱 더 숨바섬 영혼들을 위하여 전심전력으로 집중적으로 이들을 섬기어야 될 것 입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마을들을 찾아내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미 교회가 세워진 마을들도 더욱 기독교 문화가 심화되도록 해야 될 것 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이슬람 문화들이 들어 왔을때 그 마을 영혼들이 버티고 그 세력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더욱 노력해야 될 것 입니다. 그것들을 위하여 아직 재정도 준비되어 있지 않지만 현재 숨바섬 산속마을 3곳에 새곱게 교회를 건축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숨바섬 영혼들을 위하여, 그리고 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 고통을 위하여, 새롭게 건축하고자 하는 교회들을 위하여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숨바섬 산속마을 현지 사역들을 위한 2018년 5월 성령 수련회를 위해 기도 바랍니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숨바섬 현지 사역자 부부 50여명을 위한 성령수련회를 발리에서 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2일간의 말씀 세미나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인교회 담임 목사님이신 장황영 목사님께서 오셔서 현지 사역자들을 위한 성령 수련회를 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10년간 숨바섬 산속마을에서 묵묵히 모든 어려움 가운데서 주님께서 맡겨주신 영혼들을 섬기며 주님께 충성하고 있는 현지 사역자 50여명에게 진정한 하나님의 위로와 선물이 금번 수련회를 통해 임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필요한 재정들이 모여질 수 있도록 함께 섬겨 주시고 기도하여 주시기 간절히 소망합니다. 한번도 비행기를 탄 적이 없는 현지 사역자들. 평생 숨바섬 산속마을에서 배고픔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온 생애를 받치시고 계시는 현지 사역자들에게 금번 성령 수련회를 통하여 새로운 주님의 비전과 성령의 만지심이 함께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자카르타 한센인 마을 사역을 위해 기도 바랍니다.

자카르타 땅그랑 에 있는 한센인 마을에서 계속 사역하고 있습니다. 한센인 자녀 초, 중, 고등학생 100여명과 한센인 아기 20여명, 한센인 극빈자 20여명을 매달 방문하여 교육비를 후원하며 기도사역, 치료사역, 의족후원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한센인 마을 모든 분들을 이슬람 분들 이지만 개인적으로 한명 한명 만나서 복음을 전할 때 그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있습니다. 특별 히 한센병이 심해지셔서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는데 그 분들도 돌아가시기 전에 거의 모두 영접기도를 하시고 주님의 자녀들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특별히 4월 9일부터 13일까지 ‘소풍’ 이란 이름으로 2일간의 의료사역, 1일간의 문화사역, 1일간의 단체소풍 (250명) 프로젝트를 위하여 호주 한센인 협회와 한국 국제의료봉사회와 자카르타에 있는 한인교회가 연합하여 함께 사역하면서 이들에게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매달 섬겨지는 한센인 마을 사역을 위한 재정과 4월 특별 프로젝트를 위하여 함께 기도하여 주시어 이들의 마음 문이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한센인 모든 분들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신 영혼들이기에 그 분들이 주 안에서 자유와 기쁨과 평강이 넘쳐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4. 말랑 UKCW 기독종합대학을 위해 기도 바랍니다.

아직 대학은 법정소송 중에 있지만 캠퍼스는 다시 새학기 개강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면서 더욱 UKCW 대학내 예배가 살아나고 모든 학생들이 더욱 뜨겁게 주님께 기도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의 전공과목을 열심히 공부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총장님과 모든 교수님들도 한마음이 되어 대학의 정상화와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도록 기도하여 주시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새로운 대학 캠퍼스 마련 프로젝트도 한단계 더 나아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말랑지역에 유일한 기독교 종합대학인 UKCW대학이 진정으로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주님께서 사용하시는 대학이 되어지고 UKCW 대학 학생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의 자녀로써 살아가게 되기를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한국 숙명여대에 유학중인 UKCW 대학 학생 8명도 더욱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그들이 받은 주님의 은혜를 많은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을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현재 저희 부부는 잠시 한국에 여러 만남과 예배 말씀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귀한 만남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얼마나 인도네시아 영혼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구원하시고자 하시는지를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아있는 모든 일정들을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시고 은혜 부어 주시기를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 바라며 늘 부족한 저희 부부와 인도네시아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고 사랑으로 섬겨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8년 3월 2일

인도네시아에서 함 춘 환, 김 성 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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