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안에서 함께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귀한 기도의 동역자와 주님이 몸 된 교회 위에 늘 기도와 사랑으로 주님이 기뻐 하시는 길을 한 마음으로 갈 수 있음에 감사 드리오며 특 히 지난 수 개월간 육신의 연약함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고 귀한 사랑의 손길을 베풀어 주심에 고개 숙여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 나아가 부족한 사람과 저희 가족은 기도와 베푸신 귀한 사랑으로 날마다 새 힘을 얻고 있습니다. 저 또한 주님의 만지심으로 인하여 육신이 회복되어 지는 가운데 주님의 온전한 도구로 쓰임을 받고자 합니다.
올 여름은 여러 단기팀이 사역을 통하여 함께 기도하며 도전하는 가운데 소외된 마을을 찾아 소중한 복음과 함께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주님이 함께 하심을 체험하고 도전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성령의 도우심에 감사를 드렸으며 주님께서는 조금씩 지경을 넓혀 주셔서 지난 주일에는 Chojol(초홀)이라는 마을에 들어가 처마 밑에서 아들과 소수의 어른이 모여 첫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다시 한 번 주님이 함께 하심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또한 이웃 마을의 현지인 은퇴 목회자는 예배를 인도하기 위하여 1시간이 넘는 산 길을 걸어서 오는 모습을 보며 복음 전하는 자의 발길이 아름다움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한 걸음씩 이끄심 가운데로 나아갈 수 있음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기도하는 신실한 기도의 동역자들의 간구와 주님의 도우심이 계셨음을 믿으며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오직 주님!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라고 고백 할 수 밖에 없습니다.이제는 앞으로의 사역 가운데 협력 교회들과 기도의 동역자들이 지속적으로 세워져 함께 주님이 기뻐 하시는 선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를 소망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이끄심 가운데로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주님의 온전한 도구로 사용되어 질 수 있도록
(10월 중순에 다시 있을 의사의 검진에 주님의 만지심이 계셔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2. 신실한 기도의 동역자와 협력 교회들이 지속적으로 세워져 함께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3. 새로 예배가 시작된 Chojol(초홀) 마을에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고
젊은이들을 향한 캠퍼스 사역 위에도 함께 할 수 있는 현지인 동역자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 안에서
신영철, 오민아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