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부족한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신 신실한 믿음의 동역자 위에 감사의 인사를 올려드립니다.
이번 여름은 저에게 있어서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육신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회의 배려와 많은 분들의 기도 가운데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며 여름 단기팀 사역도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었음은 모두가 주님의 은혜였음을 믿습니다.
병원에서의 검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아직 장에 투입한 캡슐 카메라가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한 곳에 고정되어 있어 그에 관한 조치로 CT Scan과 Endoscopy검사를 받고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여러 과정을 거치며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시는 가운데 그동안 돌보지 않았던 부족한 사람의 육신을 재 정비 하셔서 주님이 원하시는 도구로 사용하시기 원하심임을 믿으며 또한 주님의 손길이 함께 하실것임을 믿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신실한 믿음의 동역자들의 기도와 사랑을 다시 한 번 체험하며 새 힘을 얻게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한 발 한 발 주님의 이끄심 가운데로 온전히 나아가며 순종하는 가운데 맡겨주신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검사 가운데 주님의 손길이 함께 하시도록
성령의 충만함과 육신의 강건함으로 주님의 온전한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교회들이 지속적으로 세워져 함께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청년부의 낸시 자매가 3개월의 인턴으로 저희와 함께 선교사의 삶을 나누는 과정에 있습니다. (09/17/17까지) 주님을 더 깊이 만나고 끝까지 잘 감당하여 주님이 기뻐하시는 도구로 사용되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 안에서
신영철, 오민아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