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의 계절에 이 땅에 오신 주님을 다시 한 번 마음 속에 그려보며 올 한 해도 부족한 사람의 발걸음을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려봅니다. 특별히 이번 한 해는 주님이 함께 하심을 절실히 실감하는 한 해였음을 믿습니다. 부족한 사람의 발길을 이곳 꼬반까지 이끄시고 새로운 사역의 길을 열어 주셨으며 함께 협력하는 귀한 교회들도 허락하여 주셔서 Café Church 사역을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소외된 마을을 섬길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고 교회를 세워갈 수 있도록 동역하는 교회를 허락하여 주셔서 함께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일 년을 뒤돌아 보면 육신적으로는 어려웠던 시간들이었지만 많은 기도의 동역자들이 함께 기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손길이 함께 하셔서 이제는 서서히 새 힘을 얻어가고 있음은 신실한 기도의 동역자와 믿음의 형제들과 주님의 몸 된 교회의 끊임없는 중보와 사랑의 손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었음을 믿고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이끄심 가운데 순종하며 나아가며 주님이 함께 하심을 체험하고 증거하는 것임을 고백하며 끊임없는 기도와 사랑을 부탁드리오며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심을 다시 한 번 기뻐하며 주님의 마지막 지상 대 사명을 함께 이루어 가는 신실한 기도의 동역자와 믿음의 형제와 주님의 몸 된 교회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하심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기도제목
성령의 충만함과 육신의 강건함으로 주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어 가며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실한 기도의 동역자와 협력 교회들이 세워져 함께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Café Church를 세우기 위한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시청과 서류 절차가 잘 마무리되어 후년에는 건축을 하여 예배와 모임의 장소로 세워질 수 있도록,
Chituzul 마을의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세워져 온 마을이 복음화 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 안에서
신영철, 오민아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