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춘환 선교사_인도네시아에서 보내는 10월 선교편지

무릇 주를 찾는 자는 다 주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 하기를 여호와는 광대 하시다 하게 하소서.

(시 40:16)



주 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들께

2020년 4/4분기가 시작되는 10월입니다. 어느 때 보다도 매우 어렵고 힘든 2020년을 지내고 있으며 아직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주님께서 주님의 백성들을 결코 잊지 않으시고 쉬지않고 일하고 계심을 믿으며 이런 과정을 통하여 주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깨닫고 주님의 때를 더욱 간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 를 소망합니다. 인도네시아에도 오히려 코로나 사태가 더욱 확산되어 매일 4,500 – 5,000여명씩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고 대규모사회적제한을 곳곳에서 행하고 있지만 각 마을마다 다시 예배 가 소생되어지고 찬양과 감사가 높이 울려 퍼지는 그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 숨바섬 어린이 사역과 교회 건축, 우물파기 사역을 위해 계속 기도 바랍니다.

9월 중 숨바섬 방문하고자 항공권 티켓팅까지 하였는데 숨바섬내 코로나 확진자들이 증가되어 갑자기 외부 방문자들에 대한 14일간 자가격리가 의무조치가 되어 방문을 취소하고 다시 가능 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숨바섬 현지 사역자분들이 이런 상황에서도 동숨바에서는 현지 사역자 자녀 사역, 각 마을 전도사역들을 해 주었고, 서숨바에서는 마을 봉쇄 상황에서도 각 마을사람들이 모여 마을 교회 건축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숨바 지역에서 현지 사역자들의 자녀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사역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각 사역자 가정당 한 명씩 자녀들을 선발하여 책임지고 고등학교까지 교육을 시키고자 24명을 매달 교육비, 의료비, 학용품들을 후원해 주고 있습니다. 아직 더 품어야 될 동숨바 사역자 가정들과 서숨바 사역자들 가정이 많이 남아있어 사역자 자녀 사역을 위해 기도 바랍니다. 그리고 서숨바에 건축 중이 4개 마을 교회와 2개 마을 초등학교 건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기도 바랍니다. 건축되는 각 마을 교회들을 통해 그 마을에 예배가 소생되어 지어 마을의 구원

방주 역할을 감당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또한 산속 마을분들이 경제활동을 전혀 할 수 없어 극심한 식량부족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10월에 다시 35개 산속마을 쌀 후원사역을 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숨바섬 35개 마을 쌀 후원을 위해 기도하여 주시고 사랑으로 함께 품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직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수많은 영혼들이 정령신앙 가운데 살고 있는 숨바섬 방방곡곡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울려 퍼지며 각 마을마다 찬양과 감사가 주님께 올려지게 되는 그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으며 함께 기도 바랍니다.


2. 자칼타 한센인 마을 사역을 위해 기도 바랍니다.

자칼타 지역과 서부자바지역에 코로나 사태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고 대규모사회적제한으로 아직 한센인 마을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센인 마을에서는 계속 도움을 요청하고 있어 또다시 한센인 마을 쌀, 라면 후원을 하고자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센인 분들, 한센인 자녀들, 한센인 유아들.... 이들에게 함께 사랑을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사랑과 관심과 섬김이 절실하게 필요한 한센인 분들을 함께 품어 주시기 바랍니다.


3. 말랑 UKCW 대학을 캠퍼스 보수 공사와 신학기 온라인 수업을 위해 기도 바랍니다.

9월 말랑 UKCW대학은 신학기를 온라인 수업으로 다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UKCW 대학 신캠퍼스 보수 공사를 진행하여 코로나 사태 이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신학기 온라인 수업 가운데 주님께서 은혜를 부어 주시어 학적이나 영적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기도하여 주시고, 진행되는 캠퍼스 보수 공사가 원할하게 진행되도록 기도 바랍니다. 말랑지역 유일한 기독종합대학인 UKCW대학이 진정으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대학이 되리라 믿습니다.


늘 사랑으로 품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모든 동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도 은혜 가운데 지내시고, 주님의 크신 은총과 평강과 사랑이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사업장에 차고도 넘치시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2020년 10월 1일

인도네시아에서 함 춘 환, 김 성 혜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