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신실한 기도의 동역자 위에 평안의 인사를 올려드립니다.
3년여의 펜데믹이 끝나고 엔데믹에 들어서면서 그동안 주춤하였던 단기선교가 시작되면서 바쁜 시간들을 보냈지만 주님을 더 깊이 경험하고 알아가는 단기선교를 통하여 다시 한 번 사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였지만 무엇보다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에 감사할 수 밖에 없는 순간들 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감사하게도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눈의 각막이 손상을 입어 두 번에 걸쳐 레이저 수술을 하며 중보기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체험하면서 늘 쉬지않고 중보하여 주시는 신실한 동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려드립니다.
펜데믹 기간 중에도 주님은 쉬지 않으시고 작은 자들을 들어 쓰셔러 세 곳의 지역에 교회가 건축되어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드려지고 현재 두 곳의 지역에도 건축이 진행될 수 있도록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지난 2월 부터는 의료사역이 시작되어 현지 의사와 함께 월 2회 사역지를 방문하여 육신의 치료와 함께 영원한 생명인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길을 열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주님이 세우신 교회와 신실한 중보의 동역자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저는 단지 사역의 현장에 있기에 도구로 사용되었을 뿐임을 기억하며 겸손함으로 섬김는 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2. 영적, 육적으로 강건하여 주님이 맡겨주신 사역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도록, 특히 눈이 회복되어 사역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3. 현재 진행중인 두 곳의 교회가 잘 마무리되어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드려질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 안에서,
신영철, 오민아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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