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 안에서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신실한 기도의 동역자위에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끊이지않는 중보와 사랑의 마음으로 함께하시는 가운데 저희들은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며 이 땅 가운데 주님의 나라를 세워갈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올해는 특히 여러 단기팀의 방문으로 어린이 사역과 말씀 사경회 그리고 의료팀과 쏠라팀을 통하여 이 땅에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다음 주에는 이곳 과테말라에서 선교기관인 PGM에서 중남미 권역대회를 가지게되고 이어서 주일학교 강습회를 전문으로하는 동료 선교사와 협력하여 현지 교회들을 일깨우게 됩니다.
특히 이번 의료팀 사역 가운데 7개월 된 아기의 엉덩이뼈 부근에 커다란 혹이 있어 빠른 시일안에 수술을 하여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교회에서 그리고 의료팀에서 마음의 부담을 가지시고 수술에 동참하시기로 하여 사역지 근처의 병원을 방문하였으나 담당할 의사가 없어 시티로 나가야합니다. 먼 거리와 더불어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있지만 주님이 간섭하셔서 아기가 수술받고 치유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실것을 믿습니다.
현재 와치콤이라는 마을에는 교회건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 창문과 출입구 문을 설치하는 작업이 남은 상태에서 지난 주 쏠라팀이 방문하여 빛을 선물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꾸이껠이라는 지역에는 신실한 동역자들의 손길을 통하여 주일학교 교실이 세워지고 있으며 에스프레스 우노 지역에는 교회건축이 시작되어 기초가 세워지고 벽돌이 올라가기 시작하였는데 이 모든 사역들이 소중한 사랑의 마음들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음은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14곳의 마을을 섬기며 돌아보는 가운데 세워진 교회를 중심으로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드려질 수 있도록 미주 지역의 여러 교회들과 서로 협력하며 함께 주님의 명령을 지켜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중보와 소중한 사랑의 마음이 없이는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기에 기도제목 올려드립니다.
기도제목
1. 저희 가족이 영육간에 강건하여서 맡겨주신 사명과 소명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도록,
2. 지속적으로 신실한 기도의 동역자와 협력교회들이 세워져 함께 주님의 나라를 세워갈 수 있도록,
3. 현재 진행되고있는 건축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온전한 예배가 드려질 수 있도록,
4. 산타로사라는 지역에 땅을 구입하는 과정에 있는데 순조롭게 진행되어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5. 4곳의 마을에 1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주님의 사랑을 알고 전하는 자들이 될 수 있도록,
6. 이번 여름 방문한 의료팀의 지원으로 현지 의사 두 명을 세워 월 2회 마을을 방문하여 의료사역을 감당하기위한 준비과정에 있는데
주님의 이끄심 가운데로 나아갈 수 있도록, {10월3일부터 5일까지 치과의사와 사역계획 예정}
위의 기도제목들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중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주님이 세우신 교회와 소중한 동역자 한 분 한 분 위에도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간구드립니다.
주 안에서,
신영철, 오민아 선교사 드림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