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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 선교사 11월 선교보고

샬롬!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는 지금 필라에 들어와 있습니다.

오기 전까지 거의 매일 오후에 폭우가 한차례씩 내려서 습도가 매우 높아 모기 및 벌레들이 기승을 부려 힘들었는데 아마 지금은 날씨가 많이 서늘해져서 상황이 많이 나아졌을 줄로 믿습니다.


선교 소식 입니다.

청년사역 :

필라로 오기 전에 어르신 긍휼 사역에 대한 평가회 및 케룩스 청년들의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외 되었던 어르신들에대한 마음 가짐이 많이 달라지고 이를 삶에 실천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여서 너무 감사했고, 아울러 케룩스 기도 모임 및 2023년 사역 준비 모임으로 모였습니다. 콤첸 청년 모임도 계속 센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피지엠 센터가 계속 청년 사역에 십분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씨씰체 마을 개척교회 사역:

저희가 떠나오기 2 주 전부터 장년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성경 말씀을 나눈 후 크래프트를 하며 말씀 안으로 인도하고 있고, 어린이 주일 학교는 어린이를 위한 ‘목적이 이끄는 삶’ 책을 교재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계속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6년전 중고등부 단기 선교의 도움을 통하여 세워졌던 가정 개척 교회가 11월19일에 정식 교회로 되는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6년 전 루이스 전도사와 함께 작은 가정 교회로 시작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제 정식 교회로 성장하였습니다. 비록 저희는 그 때 참석할 수 없지만, 이 교회의 계속적인 영적 성장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가 떠나기 전주인 9월 23일, 졸업생 25명과 그들의 친지 가족과 함께 피지엠 비전 스쿨 졸업식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약 4개월간의 교육기간 동안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저희가 돌아가면 2차 교육인 MP스쿨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선교관 건축이 끝난후 그동안 주님만 의지하고 바라보며 선교사 사택 건축을 진행해 왔습니다.

힘든 골격 부분은 이제 다 끝났고 이제 조금씩 조금씩(타일 공사, 창문 공사, 등등..)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빡센 기도 부탁 드립니다.


기도제목

1.씨씰체 마을의 어린이 주일 학교와 장년 사역을 위해서

2.콤첸, 차블레칼, 그리고 케룩스청년들이 신앙 안에서 삶이 잘 접목되어 영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3.피지엠 센터가 잘 활용되어 선교와 전도의 신실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4.선교사 사택이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5.저희들의 건강을 위해서 계속기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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